- 정말 일년이 되었나...
- 받는이 : 지복순
- 작성자 : 지영란 2004-06-17
어젯밤 언니 제사날이었다. 영금이랑 영환이,제부
의 인사는 잘받았겠지? 물론 아이들도 잘 보았겠구. 미안해 잘난 나는 갈수없었어. 아니 앞으로도
가지 않을거야. 하지만 납골당으로 정말 언니있는곳으로 갈께. 얼마전에 갔던거 알지? 맛있는 커피도 한잔 주었으니 자다가도 일어났겠지...
그 좋아하던 커피도 맘껏 못마시고 간거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지만.
언닌 이해하리라 믿어. 언니 일어날줄 알았으니까.
정말 덥다. 오늘은 비가 좀 내려서 덜하겠지. 무슨 더위가 몇달을 먼저오니, 싫다싫어.
언니! 엄마가 많이 아프네. 마음의 병이 심신을
지치게 하나부다. 영금이말로는 까칠하다는데...
토요일날 가보려고. 엄마 강단도 자식잃고는 사그라지는거 보면 이런 불효가 없다싶어.
어떻게 엄마를 위로해야하나...
가르쳐주라. 영금이가 효녀노릇해도 어디 채워지겠냐만 그래도 착한 동생있어 다행이다싶어.
나두 착한 딸 되고싶은데 그럴날이 오려나...
의 인사는 잘받았겠지? 물론 아이들도 잘 보았겠구. 미안해 잘난 나는 갈수없었어. 아니 앞으로도
가지 않을거야. 하지만 납골당으로 정말 언니있는곳으로 갈께. 얼마전에 갔던거 알지? 맛있는 커피도 한잔 주었으니 자다가도 일어났겠지...
그 좋아하던 커피도 맘껏 못마시고 간거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지만.
언닌 이해하리라 믿어. 언니 일어날줄 알았으니까.
정말 덥다. 오늘은 비가 좀 내려서 덜하겠지. 무슨 더위가 몇달을 먼저오니, 싫다싫어.
언니! 엄마가 많이 아프네. 마음의 병이 심신을
지치게 하나부다. 영금이말로는 까칠하다는데...
토요일날 가보려고. 엄마 강단도 자식잃고는 사그라지는거 보면 이런 불효가 없다싶어.
어떻게 엄마를 위로해야하나...
가르쳐주라. 영금이가 효녀노릇해도 어디 채워지겠냐만 그래도 착한 동생있어 다행이다싶어.
나두 착한 딸 되고싶은데 그럴날이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