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살아갈 그날까지
받는이 : kyo
작성자 : aki 2004-10-26
어제는 생각지도 않게 당신이 내꿈속에 나타났어. 조금 다른모습이었지만 느낌이 당신이었고 당신도 예전에 나를 대하는것처럼 했어.
꿈에서라도 당신을 만날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은아침이야. 그래도 당신을 잃은 내가슴을 메우기에는 모래사장의 한톨의 모래알정도 밖에는 안되지만 그래도 그 한톨의 모래알이라도 자주자주 내게 나타나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이자리에 이렇게 있는것도 숨을쉬고 살아있는것도 당신이라는 존재가 나를 지켜주기때문이라 생각해.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나는 이땅에서 버티고 살 자신이 없다.
사랑해. 옛날에도 지금도 그리고 살아갈 날까지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