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광장
하늘로보내는편지
호민아 크리스마스구나
받는이 : 그리운 호민아
작성자 : 사랑하는 누나가 2004-12-24
너가 가고나서 두번째 맞는 크리스마스야~
잘지내고 있지?
누나는 여름에 아기를 낳구
여태 정신 없는 하루하루를 보냈단다
누구보다 조카를 이뻐했을 너이기에
네 빈자리가 어느때보다 크게 느껴진다
엊그제 너한테 다녀오면서
유찬이에게 삼촌이 있었으면 좋았을걸...
자꾸 말하게 되더라..
올겨울은 왠지 포근하네..
너가 있는곳은 어떤지..
항상 행복한 일이 가득한 곳에서 지내고있길 바래
다음에 또보자 호민아..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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