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은 당신(정숙)에게
- 받는이 : 최정숙
- 작성자 : 손태철 2005-02-09
정숙아,최정숙 너무보고 싶다. 당신은 그렇게 가면 안되는 거였는데 급했나! 요즈음도 꼭 당신이 우리곁에 있는 것같이 느껴지곤해 그러나 인간은 망각의동물이라고. 당신이 한마디 말 없이 우리곁을 떠난지도 벌써3개월이 넘었네 하루하루가 힘든 시간이었어 생각하기도 싫다. 내일이면 구정이야 오늘 음식을 했는데 당신 생각이 나서 아이들 몰래 자다가 일어나서 이글을 쓴다 당신만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서. 내일이면 집에올꺼자나 9시에 지낼꺼니까 늦지 않게와 당신이 있을때 만큼은 못했으니까 양석이 승희도 잘있고 어머니도 잘견디고 계시니까 걱정하지말고 아이들이 우리의 꿈이였잖아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서 아이들과 어머니를 잘지켜 아이들이 잘못되면 내가 무슨낙으로 살겠어 눈물이나서 더이상 못쓰겠어 다음에 또 쓸게 잘있어 여보!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