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제
- 받는이 : 심희숙
- 작성자 : 이재호 2005-05-08
심희숙
너 내가 그렇게 싫었냐
왜 그리 일찍 갔냐
당신 그리운 마음에
그래도 내 옛날 당신 못지 않게
좋아했던 친구들한테 편지했더니
하나같이 부담스러워 하고 당신 잊으라고 하네
참 서글프다
그럴수록 당신 밖에 없고
나만 더 처량한 놈 되는 것 같고
이제 어느 누구에게도 당신 그리움 얘기않고
나 혼자만의 그리움으로 간직할련다
차라리 새사람을 알아도
당신 모르는 사람 알아야겠다
나 오늘 많이 슬프네
그래도 당신 알던 당신 친구들
더 이해하고 더 내마음 위로해 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
내가 오늘 술 한잔해서
너무 민감해진건가
그건 아닌 것 같다
왜
나도 판단력도 한 몫하는거 당신 알잖아
당신 밖에 없는데 당신은 왜 내 옆에서
내 어려울때 조언한마디 없냐
이 나쁜 여편네야
그래도 변함없는 내사랑 사랑한다 여보야
내일이 어버이날이다
당신은 우리 애들이 챙길 줄로 믿고
난 마산에 부모님에게 안부전화나 드릴게
당신도 같이 인사드려 알았지
그리고 오늘밤 잘자고
안녕 심희숙 사랑해
오늘밤 넋두리 잊어버려
술한잔하고 한소리니까
너 내가 그렇게 싫었냐
왜 그리 일찍 갔냐
당신 그리운 마음에
그래도 내 옛날 당신 못지 않게
좋아했던 친구들한테 편지했더니
하나같이 부담스러워 하고 당신 잊으라고 하네
참 서글프다
그럴수록 당신 밖에 없고
나만 더 처량한 놈 되는 것 같고
이제 어느 누구에게도 당신 그리움 얘기않고
나 혼자만의 그리움으로 간직할련다
차라리 새사람을 알아도
당신 모르는 사람 알아야겠다
나 오늘 많이 슬프네
그래도 당신 알던 당신 친구들
더 이해하고 더 내마음 위로해 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
내가 오늘 술 한잔해서
너무 민감해진건가
그건 아닌 것 같다
왜
나도 판단력도 한 몫하는거 당신 알잖아
당신 밖에 없는데 당신은 왜 내 옆에서
내 어려울때 조언한마디 없냐
이 나쁜 여편네야
그래도 변함없는 내사랑 사랑한다 여보야
내일이 어버이날이다
당신은 우리 애들이 챙길 줄로 믿고
난 마산에 부모님에게 안부전화나 드릴게
당신도 같이 인사드려 알았지
그리고 오늘밤 잘자고
안녕 심희숙 사랑해
오늘밤 넋두리 잊어버려
술한잔하고 한소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