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오랜만이네.
지금도 자기생각만으로도 눈물이 핑돌아.
이제 마를때도 된것같은데.....
야속하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밉기도하고, 너무보고프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하고, 너무 그립기도하고, 가슴이 미어진다.
당신도 내생각하면 나와 같은마음일거야.
그래도 나 애들보며 진짜 열심히 살고있어. 당신 만나는날 당신 한테 칭찬받고싶거든....
자랑스런 아들, 딸로 잘키워서 장하다는 칭찬 받고 싶어 그것만이 당신한테 받은 사랑의 보답이라 생각하거든....
그리고 애들도 열심히 잘하고있어.
항상 아빠생각하며 아빠께 부끄럽지안은 자랑스런 아들 딸이 되겠다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자기가 애들한테 힘을주고 보살펴줘.
자기 정말보고싶다.
당신 손 한번만 정말 꼭한번만 이라도 잡아보고싶다. 오늘밤 꿈에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