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 싶은 외할머니께.....
- 받는이 : 외할머니
- 작성자 : 서광석 2010-02-25
할머니! 할머니의 하나밖에 없는 외손자 광석이예요.
오늘은 비도 오고 날도 습한게 우울한 기분이 드는 날이네요. 명절 전에 은영이랑 할머니한테 한번 다녀오자고 해서 갔다 왔는데, 또 할머니가 보구 싶어지네요.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예전에 자주 가지도 못했었는데...... 이번에 가는길에는 길도 잘 나 있고 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해서 자주 갈께요. 증손녀도 이번에 데리고 갔어야 했는데 날도 춥고 애기가 감기 걸려서 못데려갔어요. 조금 있으면 따뜻한 봄이 되니까 , 그 때 되면 애기도 데리고 할머니 뵈러 꼭 갈께요. 할머니께서 애지중지 하시던 광석이가 어느 새 성인이 되고, 또 결혼도 해서 증손녀까지 낳고..... 할머니께서 계셨다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하는 생각에 지난 번에는 굉장히 눈물이 많이 흐르더라구요. 명절전에 할머니한테 갔을때는 할머니 심심하지 말라고, 손자가 할머니랑 같이 찍은 사진도 넣고 왔어요. 그 사진 보면서 할머니 조금이나마 하늘나라에서 웃음지으시라고...... 추운 겨울 다 지나고 이제 따뜻한 봄이 오면 할머니한테 자주 갈께요. 손자한테 힘든일 , 어려운일 생겨도 할머니께서 항상 지켜봐 주시기 때문에 모든일 다 견디고 이겨내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할머니! 많이 보구 싶어요. 조만간 집사람이랑 증손녀 데리고 할머니 뵈러 갈께요.
2010년 2월 25일 외손자 광석이가...
오늘은 비도 오고 날도 습한게 우울한 기분이 드는 날이네요. 명절 전에 은영이랑 할머니한테 한번 다녀오자고 해서 갔다 왔는데, 또 할머니가 보구 싶어지네요.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예전에 자주 가지도 못했었는데...... 이번에 가는길에는 길도 잘 나 있고 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해서 자주 갈께요. 증손녀도 이번에 데리고 갔어야 했는데 날도 춥고 애기가 감기 걸려서 못데려갔어요. 조금 있으면 따뜻한 봄이 되니까 , 그 때 되면 애기도 데리고 할머니 뵈러 꼭 갈께요. 할머니께서 애지중지 하시던 광석이가 어느 새 성인이 되고, 또 결혼도 해서 증손녀까지 낳고..... 할머니께서 계셨다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하는 생각에 지난 번에는 굉장히 눈물이 많이 흐르더라구요. 명절전에 할머니한테 갔을때는 할머니 심심하지 말라고, 손자가 할머니랑 같이 찍은 사진도 넣고 왔어요. 그 사진 보면서 할머니 조금이나마 하늘나라에서 웃음지으시라고...... 추운 겨울 다 지나고 이제 따뜻한 봄이 오면 할머니한테 자주 갈께요. 손자한테 힘든일 , 어려운일 생겨도 할머니께서 항상 지켜봐 주시기 때문에 모든일 다 견디고 이겨내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할머니! 많이 보구 싶어요. 조만간 집사람이랑 증손녀 데리고 할머니 뵈러 갈께요.
2010년 2월 25일 외손자 광석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