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파요.
받는이 : 보고픈당신
작성자 : 인순 2005-06-11
오늘은 한여름 날씨예요. 햇살이 무척 뜨겁고 무척 더워요.
당신 계셨으면 에어콘 틀자 했을거예요. 당신은 더위를 못참잖아요. 지난주에 가보니 당신계신곳은 아주 시원하고 당신이 편해하실것같아서 마음이 놓여요.
오늘 큰고모 생신이라서 전화드렸어요. 감기로 한보름 고생 하셨다네요. .
작은어머니는 넘어지셔서 기브스하시고 고생이 많으셨나봐요. 제전화 무척 반가워하셨어요,
형님은 오늘 용신이보러 양구가신데요. 나도 우리아들 용수 보러가고 싶은데 철책이라 면회가 쉽지 안아서 전화만 해요. 전화 통화는 언제나가능하니까 그것으로도 감사해요.
모두들 저희 걱정 많이해주시고 격려 많이 해주셔서 저 힘받아 해나랑 열심히 살고 있어요.
단지 당신보고플때 못보는게 가장 힘들지만 이렇게 편지라도 쓰며 위로삼고 있으니 당신 걱정말아요.
토요일이라 해나가 일찍 오니까 지금 데리러 나가야해요. 당신 내옆에서 함께가요.
보고파요, 사랑해요.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