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예쁜 우리애들
- 받는이 : 보고픈당신
- 작성자 : 인순 2005-06-16
당신 잘있죠?
이제 완전히 여름이예요.
해나는 학교에서 모기 물려서 다리가 잔득 부었어요. 그리고 이가 아파서 치과도 다녀왔는데 유치가 아직있데요. 영구치 뿌리가 없고 용수도 그래서 이가 하나없는데 우리 애들은 왜그러지?
어제 용수 전화가 왔는데 내가 너무 힘이들어서 잠깐 받고 해나랑 통화하는데 남매가 이런 저런 얘기 하는게 너무 보기 좋았어요. 항상 저렇게 남매지간에 서로 의지하고 울타리가 되주면서 우애있게 아빠의 빈자리 채워가길 마음속으로 빌었어요. 당신 보기에도 좋았을테니까 항상 그렇게 지켜줘요 너무 예쁜 우리 애들...
근데 내마음속의 당신 빈자리는 무엇으로 채우지? 대답 좀 해줘요.
오늘밤 꿈속에서 당신 대답 기다릴게요.
이제 완전히 여름이예요.
해나는 학교에서 모기 물려서 다리가 잔득 부었어요. 그리고 이가 아파서 치과도 다녀왔는데 유치가 아직있데요. 영구치 뿌리가 없고 용수도 그래서 이가 하나없는데 우리 애들은 왜그러지?
어제 용수 전화가 왔는데 내가 너무 힘이들어서 잠깐 받고 해나랑 통화하는데 남매가 이런 저런 얘기 하는게 너무 보기 좋았어요. 항상 저렇게 남매지간에 서로 의지하고 울타리가 되주면서 우애있게 아빠의 빈자리 채워가길 마음속으로 빌었어요. 당신 보기에도 좋았을테니까 항상 그렇게 지켜줘요 너무 예쁜 우리 애들...
근데 내마음속의 당신 빈자리는 무엇으로 채우지? 대답 좀 해줘요.
오늘밤 꿈속에서 당신 대답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