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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캠프
받는이 : 미선
작성자 : 빈경 2005-07-13
어제 학진이 여름캠프 갔다왔어..
수영도 하고 미꾸라지도 잡고 재미있게 놀다온것 같아...버스에서 내리는데 두리번 두리번 누굴 찾는건지,,, 다른 아이들은 다들 엄마가 마중나왔는데 학진이만 아빠네....갑자기 눈물이 나올려고 해서 혼났어...
자기 정말 나한테는 않올거야?
내가 그렇게 싫은거야...아님.......
은미씨가 자기 행복해 보인다고 하데..
조금은 마음이 놓이지만 그레도 내가 직접보기 전에는 편하지 않을것 같아...
자기야!사랑해......
무슨말을 할까?
재미있는 얘기 해줄려고 했는데 생각이 나지 않네....다음주에는 자기보러 가야하는데...
또 눈물흘리면 어쩌지?..애들앞에서는 울지 말아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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