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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 싶은 나의 아내......,
받는이 : 이은아
작성자 : 김원규 2005-07-23
7월의 무더위가 당신과 함께했던 작년보다 더 기승을 부리네요.
당신을 보낸지 41일.......,
아직도 당신을 부르면 대답할 것 같은데, 당신은 아무 대답이 없고, 사진속에 당신은 늘 웃고만 있는데,이제 당신을 언제 어디서 볼 수 있겠어요.
하느님 착하고 예쁜 나의 아내를 저와 바꿔서 좀더 이 세상에서 머물게 하시지 않으시고,왜 저를 머물게 하셨나요.삶에 의미가 없습니다.
누구를 위해 살아야 하나요!!!
여보 천국은 평안한가요?
붙어있는 목숨,나 하나 어떠켄들 살아가지 못하겠소.그렇지만 이 세상에 살아야하는 큰 의미를 찾지 못했어요.그건 당신을 보낸 미안함이 내 가슴에 가득하니까.......,
사랑하는 나의 아내여!
당신은 이제 행복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홀로남은 난, 넘 외롭고 쓸쓸해요.당신은 하나님 곁에서
행복할 테니까요 그렇죠.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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