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광장
하늘로보내는편지
그리움
받는이 : 심희숙
작성자 : 이재호 2005-08-12
당신이 물이라면 흘러가는 물이라면
사모하는 내마음은 종이배가 되오리다.
출렁이는 물결따라 내사랑도 흘러흘러
저바다로 저바다로 님과 함께 가오리다.
당신이 길이라면 내가 가야할 길이라면
내 모든걸 다 버리고 방랑자가 되오리다.
거친 길위에 나 잠들거든 이슬바람 막아주오.
님이시여 꿈에라도 지친마음 달래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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