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레오
- 받는이 : 사랑하는 레오
- 작성자 : 루시아 2005-08-24
벌써 가을에 문턱으로 들어선듯 아침 저녁으론
날씨가 쌀쌀해요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저 올 겨울을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사랑하는 레오
잘 지내지요
당신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너무 아프지만
이제 안아프기로 했어요
주님께 제 마음좀 편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해요
어제 저녁 미사 보고 오는데 발발이 할머니가
계단에서 넘어져서 편찮으시다고 해서 음료랑
바나나 사가지고 갔었어요
발발이 할머니 유난히 정이 많으시잖아요
당신 퇴원하고 집에 있을때 소고기랑 사오셨지요
어제 가니까 그 소고기 너무 맛없는 고기여서
미안했다고 다시 맛있는 고기 한번 사가지고
갈려고 했더니 그리 되었냐고 내손을 붙잡으시고
우시더라고요
그 할머니도 27살에 혼자 되셨데요
사랑하는 레오 이번 일요일날은 안양 아주버님이랑,아이들이랑
용인 어머님 아버님 산소에 가기로 했어요
당신이 있으면 몇번은 다녀 왔을 곳
국화랑 사가지고 가서 심고 별일 없으면 다녀왔을곳, 언제 갔다 왔는지 아득해요
1월초쯤 우리 아녜스랑 갔다온뒤로는 못간것
같지요
어머님 아버님 만나셨어요
만나셨으면 다행이지만 못만나셨으면 우리 막내
왜이리 안오나 하고 섭섭해 하셨을것 같애요
사랑하는 레오 당신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있으리라 저는 믿어요
안젤라 아녜스에게도 이야기 했어요
당신은 항상 우리랑 같이 함께하고 있으니까
엄마가 잘못하고 속상한것 있으면 아빠한테
엄마때문에 속상하다고 이야기 하라고요
항상 아이들 이야기 잘 들어주고 내가 속상할때도
내 이야기 들어줘요 그리고 우리를 도와줘요
우리에게 힘을 주고요 우리가족을 위해서 기도해
줘요
일요일날 용인 다녀 와서 다시 보고 할께요
주님에 품에서 편안히 잘 계세요
주님께서 당신 사랑하셔서 항상 꼭 안아 주시리라
저희는 믿어요
날씨가 쌀쌀해요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저 올 겨울을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사랑하는 레오
잘 지내지요
당신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너무 아프지만
이제 안아프기로 했어요
주님께 제 마음좀 편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해요
어제 저녁 미사 보고 오는데 발발이 할머니가
계단에서 넘어져서 편찮으시다고 해서 음료랑
바나나 사가지고 갔었어요
발발이 할머니 유난히 정이 많으시잖아요
당신 퇴원하고 집에 있을때 소고기랑 사오셨지요
어제 가니까 그 소고기 너무 맛없는 고기여서
미안했다고 다시 맛있는 고기 한번 사가지고
갈려고 했더니 그리 되었냐고 내손을 붙잡으시고
우시더라고요
그 할머니도 27살에 혼자 되셨데요
사랑하는 레오 이번 일요일날은 안양 아주버님이랑,아이들이랑
용인 어머님 아버님 산소에 가기로 했어요
당신이 있으면 몇번은 다녀 왔을 곳
국화랑 사가지고 가서 심고 별일 없으면 다녀왔을곳, 언제 갔다 왔는지 아득해요
1월초쯤 우리 아녜스랑 갔다온뒤로는 못간것
같지요
어머님 아버님 만나셨어요
만나셨으면 다행이지만 못만나셨으면 우리 막내
왜이리 안오나 하고 섭섭해 하셨을것 같애요
사랑하는 레오 당신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있으리라 저는 믿어요
안젤라 아녜스에게도 이야기 했어요
당신은 항상 우리랑 같이 함께하고 있으니까
엄마가 잘못하고 속상한것 있으면 아빠한테
엄마때문에 속상하다고 이야기 하라고요
항상 아이들 이야기 잘 들어주고 내가 속상할때도
내 이야기 들어줘요 그리고 우리를 도와줘요
우리에게 힘을 주고요 우리가족을 위해서 기도해
줘요
일요일날 용인 다녀 와서 다시 보고 할께요
주님에 품에서 편안히 잘 계세요
주님께서 당신 사랑하셔서 항상 꼭 안아 주시리라
저희는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