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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가을입니다
받는이 : 사랑하는 레오
작성자 : 루시아 2005-08-29
어제는 아이들과 아주버님 그리고 큰집 아이들
이렇게 6명이 용인에 다녀 왔어요
형수는 가게때문에 못가고요
내가 운전할려고 하니까 안젤라랑 아녜스
불안하다고 하더니 조금 가니까 우리 아녜스 하는말 수준급이래요
당신이 있을때는 제가 운전하는것 항상 불안
불안 하시고 주차도 꼭 당신이 해야지 전 전혀
주차 못하게 하셨지요
나도 주차할줄 알아야지 어떻게 하냐고 해도
꼭 당신이 주차해야만이 되는 법칙속에 불안했지
만 그래도 주차 아주 잘 했어요
우리집 앞에 주차해놓은것 보세요 당신이 한것처럼 잘했으니까
산소에 가니까 풀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더라
고요 우리가 한번도 보지 못한 풀들이 무덤위며
주위에
그래서 아이들이랑 풀 뽑아 주고 그리고
이제 추석에는 못 온다고 신고 하고 왔어요
잘 했죠
오면서 아주버님이 안젤라랑 아녜스 추석빔으로
메이커 운동화 사주셨어요
우리 안젤라는 커서 표현을 잘 안하는데
아녜스는 큰아빠가 선물 사주셨어도 당신이
옆에 없음인지 계속 부어 있었어요
형수 가게 근처에 와서 저녁 먹고 가게에가서
좀 놀다 집에 왔어요
사랑하는 레오씨 우리 아녜스 마음좀 잘 다스려
주세요
당신이랑 아녜스 서로 서로 많이 좋아헀지만
아녜스가 그럴때마다 제가 어떻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당신에 몫까지 최선을 다해서 한다고 하는데
많이 많이 부족하겠지요
우리 아녜스 마음에 상처 크지 않고 예쁘게
잘 자랄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해주고 우리 주님께
당신에 빈자리 주님깨서 가득 아녜스 마음에
체워주시라고 기도좀 해 주세요
우리 안젤라랑 아녜스를 위해서 기도좀 해주시고
돌봐 주세요
이번 토요일날 아주버님이랑 형수랑 안젤라
그리고 누가 오신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오시는분들하고 당신한테 갈께요
잘 계시고요 항상 저희를 위하여 사랑하는 우리
주님께 기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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