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아내 에게♣
- 받는이 : 故 이 주 복
- 작성자 : 남편으로 부터 2005-09-12
♣사랑하는 아내 에게♣
당신이 이세상을 저버리고 떠난후
팔월 추석을 두번 이나 맞이 하게
되었네요...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떠있는 것을
보면서 외곽 도로를 달리다 보면 울굿
불굿 피어 있는 코스모스가 어김없이
계절을 알려 주고 있건만 어찌 당신은
한번 가면 돌아올수 없는 길을 택했단
말이오...!
한여름 동안 인간들에게 시원한 응달을
만들어 주었던 나무 잎사귀들도 울굿
불굿 물들어 낙옆이되어 한잎 두잎 땅
에 떨어지는 것이 어김없이 제 계절을
찿아 오건만 그리운 당신은...
보고 싶은 당신은 불러도 대답이 없고
손을 내밀어도 잡을수 없는 당신이 되
었단 말이오!
진정으로 보고 싶구려...
꿈에서라도 보고 싶건만 어인일로 당신은
단 한번도 당신의 얼굴을 보여 주질않소.
이제는 당신의 그리움에서 어느정도 벗어
날법도 한데 그리 않되는것은 그만큼 당신
을 사랑해서 인지...
여보 사랑해!
올 한가위에 큰집에를 가도 당신이 없는
외톨이가 쓸쓸하기 그지 없겠지...
오히려 당신의 그리움이 더 해지는데 안
갈수도 없고...
내가 당신의 곁으로 따라 가는 날까지 당신이
있는 세상에서 편히 쉬구려.
사랑하는 남편으로 부터...
당신이 이세상을 저버리고 떠난후
팔월 추석을 두번 이나 맞이 하게
되었네요...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떠있는 것을
보면서 외곽 도로를 달리다 보면 울굿
불굿 피어 있는 코스모스가 어김없이
계절을 알려 주고 있건만 어찌 당신은
한번 가면 돌아올수 없는 길을 택했단
말이오...!
한여름 동안 인간들에게 시원한 응달을
만들어 주었던 나무 잎사귀들도 울굿
불굿 물들어 낙옆이되어 한잎 두잎 땅
에 떨어지는 것이 어김없이 제 계절을
찿아 오건만 그리운 당신은...
보고 싶은 당신은 불러도 대답이 없고
손을 내밀어도 잡을수 없는 당신이 되
었단 말이오!
진정으로 보고 싶구려...
꿈에서라도 보고 싶건만 어인일로 당신은
단 한번도 당신의 얼굴을 보여 주질않소.
이제는 당신의 그리움에서 어느정도 벗어
날법도 한데 그리 않되는것은 그만큼 당신
을 사랑해서 인지...
여보 사랑해!
올 한가위에 큰집에를 가도 당신이 없는
외톨이가 쓸쓸하기 그지 없겠지...
오히려 당신의 그리움이 더 해지는데 안
갈수도 없고...
내가 당신의 곁으로 따라 가는 날까지 당신이
있는 세상에서 편히 쉬구려.
사랑하는 남편으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