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동생아,, 내 하나뿐인 동생아,,
- 받는이 : 이숙희
- 작성자 : 작은언니 2005-11-02
숙희야,
오랫만이지.
요즘 날씨가 자꾸 추워진다.
이쁘게펜 소국을 보면 니가 생각난다.
그말이 너무 가슴아파서,
수정이가 그러더라. 너는 작은국화를 무척 좋아했다고, 그래서 꼭 사들고 왔다고.
언니도 너를 본듯 보려고 이쁜 소국을 주문했는데 좀체로 그런것이 없다네,
네가 하늘로간 그 물길에 니가 좋아하던 소국을 던져주었는데 잘 받았니??
언니가 문현이 예식장 갔다가 너무 이뻐서 한다발 묶어서 네게 보낸거야..
이 가슴 깊이에서 너를 떠올리고 기리는 일조차
어찌 숨겨야 할 일이 되고 말았는지.. 너를 말하고 너를 생각하는 것이 무슨 죄라고.
난, 늘 니가 보고싶다.
너를 너무 허망하게 보낸것이 내 탓인것 만 같아서 너무 가슴아프다.
수정이가 들려주는 너는, 너를 알지못했던 내 얕은 애정에 고개를 숙이게 하는구나..
하나뿐인 너인데, 나는 너무 아는게 없어.
숙희야,,,
숙희야,,,
그냥,, 무르기만해도 가슴이 미어지는 숙희야.
언니가 혹시 너를 잊더라도.. 잊으려 노력하더라도 언니 꿈에와서 그때처럼 말해줄래..
" 언니가 뭐 그러냐~ " 그래.. 너를 사랑하는 만큼 두고두고 너를 앓아내야 하겠지만,, 난 그래도 너를 놓지 않을거야..
조금 무뎌지고 바래지더라도, 너는 나를 놓지마라..
세상에 너를 증언해 줄게.
형부일어났다....
또 쓸게..
편히 쉬어라.
오랫만이지.
요즘 날씨가 자꾸 추워진다.
이쁘게펜 소국을 보면 니가 생각난다.
그말이 너무 가슴아파서,
수정이가 그러더라. 너는 작은국화를 무척 좋아했다고, 그래서 꼭 사들고 왔다고.
언니도 너를 본듯 보려고 이쁜 소국을 주문했는데 좀체로 그런것이 없다네,
네가 하늘로간 그 물길에 니가 좋아하던 소국을 던져주었는데 잘 받았니??
언니가 문현이 예식장 갔다가 너무 이뻐서 한다발 묶어서 네게 보낸거야..
이 가슴 깊이에서 너를 떠올리고 기리는 일조차
어찌 숨겨야 할 일이 되고 말았는지.. 너를 말하고 너를 생각하는 것이 무슨 죄라고.
난, 늘 니가 보고싶다.
너를 너무 허망하게 보낸것이 내 탓인것 만 같아서 너무 가슴아프다.
수정이가 들려주는 너는, 너를 알지못했던 내 얕은 애정에 고개를 숙이게 하는구나..
하나뿐인 너인데, 나는 너무 아는게 없어.
숙희야,,,
숙희야,,,
그냥,, 무르기만해도 가슴이 미어지는 숙희야.
언니가 혹시 너를 잊더라도.. 잊으려 노력하더라도 언니 꿈에와서 그때처럼 말해줄래..
" 언니가 뭐 그러냐~ " 그래.. 너를 사랑하는 만큼 두고두고 너를 앓아내야 하겠지만,, 난 그래도 너를 놓지 않을거야..
조금 무뎌지고 바래지더라도, 너는 나를 놓지마라..
세상에 너를 증언해 줄게.
형부일어났다....
또 쓸게..
편히 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