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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픈 당신
받는이 : 보고픈당신
작성자 : 인순 2005-11-08
오늘은 날씨가 더 쌀쌀해졌어요.
어제 저녁에 한원장님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이사장님, 박교수님하고 포천에 다녀왔어요.
당신이 계셔서 가셔야 할곳을 제가 다녀왔어요.
친구분들 만나니까 예전에 함께 여행다니던 생각 많이 나면서 당신 생각 간절했지만 한편으로는 꼭 당신도 그자리에 함께있는것 같고 당신 보고 있는것 같아서 좋았어요.
모두들 당신 너무 보고싶어하고 당신 얘기 많이 했어요, 특히 당신 흉 많이 봤어요. 나쁜 사람이라고.... 너무 일찍 혼자 좋은곳에 갔다고....
나중에 우리들 갈때를 대비해서 미리 터 닦으려고 먼저 갔지요? 그래도 너무 일찍 가서 우리 마음이 이렇게 아파요.
당신 편안하게 잘 쉬고 계세요. 우리 다시 만날 그날까지....
사랑해요..................
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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