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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벌써한달
받는이 : 가비노
작성자 : 레지나 2005-11-08
자기가 떠나간지 한달하고 하루가되였네요.
엇그제 병원에서 힘들어 하는모습이 항상
잊을수가없어서 지금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그모습 들이 생생하네요.
그런데 벌써세월이 흘려서 이렇게 되였네요 .
거기도 추운가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애들 감기올까봐걱정이되네/
자기가 없어도 시간이가고 세월이흘려가네
그날 나한테만이라도 알려주지 .
왜그렇게 알려주지도 않고 훌쩍갑자기 떠날준비를혼자했어 무심하고 너무야속해.
어떻게 그렇게 계속같이 있었는데도 혼자서 준비하고 그렇게 갑자기 서둘려서 떠나버렸을까
난이해가 안되네 지금도...
다시는찾아오지않을것인데 다시는우리들곁에 오지않을것인데...
왜그랬어 왜.........
잘살아라하고 애들부탁한다하고 애기해주지 그말을그리도 못하고 간단말인가요. 자기성격알지만 그래도 너무나 서운해 이어린애들 어떻게 두고 그렇게 훌적떠나니.
사람아 사람아 ..다시한번만 다시우리랑살면안될까 다시한번만 아무리 불려도 아무리 울어도 소용없는일인줄알지만 못메어불려도 오지않는당신이 너무미워,
이추운겨울 준비도 없이 어떻게 살으라고 난 힘들다 정말힘들다고 자기가와서 우리애들 돌봐주고 나책임져야지 왜안오는것이야.

꿈속에서 자기자주보지만 , 미움드라.
자기미워.
주님곁에서 편히 잘쉬세요,
그럼 49제때찾아갈께요.
그날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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