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넘 힘드네요...
- 받는이 : 하늘에 있는 당신
- 작성자 : 수현엄마 2005-11-24
수현아빠!!!
당신이 우리 곁을 떠난지.. 벌써 3개월이 다되가
네요... 우리 곁에 있을 때 좀더 따뜻하게 대해주
지 못했던거 너무 후회 스럽네요.
잘했던건 하나도 기억안나고 못한 것만 자꾸자꾸
생각나네요.. 지금은 직장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열심히 일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요.
주변 사람들은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가족끼리 좋아 보이는데.. 나하고 수현이만
아닌거 같아 너무 마음이 아파요.
수현이도 내 마음을 아는지..
당신 얘기는 별로 안하지만 가끔 수현이의
마음을 보면 내가 너무 힘들어요...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할지.. 고민스럽고
걱정이 앞서요.. 49제때 내 꿈속에 나타나
나하고 수현이 잘 보살펴 준다던 당신의 약속
꼭 지켜야 되요.
나 홀로 깨어 있는 이 밤이 너무너무 싫어요.
어서 아침이 밝았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나오네요..
난 강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당신도 없는데... 이렇게 약한모습 보여서 미안해
요... 앞으론 안그럴래요.
하늘에서 나하고 수현이 잘 보살펴 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당신이 우리 곁을 떠난지.. 벌써 3개월이 다되가
네요... 우리 곁에 있을 때 좀더 따뜻하게 대해주
지 못했던거 너무 후회 스럽네요.
잘했던건 하나도 기억안나고 못한 것만 자꾸자꾸
생각나네요.. 지금은 직장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열심히 일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요.
주변 사람들은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가족끼리 좋아 보이는데.. 나하고 수현이만
아닌거 같아 너무 마음이 아파요.
수현이도 내 마음을 아는지..
당신 얘기는 별로 안하지만 가끔 수현이의
마음을 보면 내가 너무 힘들어요...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할지.. 고민스럽고
걱정이 앞서요.. 49제때 내 꿈속에 나타나
나하고 수현이 잘 보살펴 준다던 당신의 약속
꼭 지켜야 되요.
나 홀로 깨어 있는 이 밤이 너무너무 싫어요.
어서 아침이 밝았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나오네요..
난 강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당신도 없는데... 이렇게 약한모습 보여서 미안해
요... 앞으론 안그럴래요.
하늘에서 나하고 수현이 잘 보살펴 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