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다는건??
- 받는이 : 김당태
- 작성자 : 김후연 2006-01-20
당태씨...
어찌어찌 오늘도 하루가 갔네
산사람은 산다는말..글쎄 맞는말같긴 한데
이게 사는걸까?
죽지못해 한끼먹으면 소화안돼서 약먹어야 하고
웃음이란 먼나라 얘기..
당신하고 그렇게 좋아하던 음악도 들어본적 없고
당신보내고 화장품도 발라본적 없고..
텔레비젼 연속극도 안보고..
청아 아니면 외출도 안하고
이게 진정 산사람 이니?
나...얼마나 더살아야 당신을 잊을수 있나
당신... 그저껜가 꿈에 나한테 전화한거 알아?
내가 왜 안오냐고 했더니 오수에 살거라고 서울에
안갈거라고.. 목소리도 왜그리 반갑던지...
그렇게라도 꿈에 와라
근데 여보... 나 너무 많이 아파요...
오늘 꿈에 라도 와서 나좀 위로해 줄래?
사랑한다고 기운내라고...낼......
청아 갈까해요.
아침에 일어나봐야 하겠지만...
왠만하면 갈께 당신보면 한 일주일 또 기운 날꺼야
잘자 나도 좀 재워주구...!!
어찌어찌 오늘도 하루가 갔네
산사람은 산다는말..글쎄 맞는말같긴 한데
이게 사는걸까?
죽지못해 한끼먹으면 소화안돼서 약먹어야 하고
웃음이란 먼나라 얘기..
당신하고 그렇게 좋아하던 음악도 들어본적 없고
당신보내고 화장품도 발라본적 없고..
텔레비젼 연속극도 안보고..
청아 아니면 외출도 안하고
이게 진정 산사람 이니?
나...얼마나 더살아야 당신을 잊을수 있나
당신... 그저껜가 꿈에 나한테 전화한거 알아?
내가 왜 안오냐고 했더니 오수에 살거라고 서울에
안갈거라고.. 목소리도 왜그리 반갑던지...
그렇게라도 꿈에 와라
근데 여보... 나 너무 많이 아파요...
오늘 꿈에 라도 와서 나좀 위로해 줄래?
사랑한다고 기운내라고...낼......
청아 갈까해요.
아침에 일어나봐야 하겠지만...
왠만하면 갈께 당신보면 한 일주일 또 기운 날꺼야
잘자 나도 좀 재워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