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가슴속 저 깊은 곳에
- 받는이 : 심희숙
- 작성자 : 이재호 2006-02-24
진정 하늘에 그대 있어
한 세상 산 후에 그대 볼 수 있다면
그 하늘 평생 바라보며 살리라
진정 내 가슴에 그대 그리워하는 마음있어
문득 문득 생각날 때마다 그 그리움 꺼내 볼 수 있다면
내 마음 온통 그 그리움으로 채워
당신 생각날 때마다 꺼내보며 살리라
허나 저 하늘엔 그대 보이질 않고
내 가슴 그리움도 갈수록 말라가는 것을...
그러나 그대여 서운해 하지마라
나 또한 당신 더 이상 가여워하지 않으리
그리운 마음 보고픈 마음 가여운 마음 그 모든 마음 아껴두었다
이 한 세상 재미나게 살 다 저 세상에서 당신 만났을때
그 때 그 그리움 가여움 보고픔
몽땅 한꺼번에 다 쏟아낼련다
하여 나 더 이상
그대 그리워 하지 않으리다
그대 보고파하지도 않으리다
그대 가여워하지도 않으리다
모진 마음먹고 이 소리 하지만
사실 지금 당신 보고파서 미칠 것 같아
역설적으로 이 소리 하는 거지만.....
혼자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계절에 변화가 오거나 날씨가 달라지거나
내 마음이 우울하거나 주위 환경이 바뀔 때
더 보고프고 그리웁고 생각나고 ....
버들강아지의 속살에서
실개천 개울물 흘러가는 소리에서
양지바른 언덕배기 풀밭속에서
그 모든 대지의 만물속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날... 2월하고도 27일
당신이 하늘나라 봄처녀되어 떠난 날
이제 며칠 후면 그 날이네
진정 삶이란 무엇이며 죽음이란 무엇인가
지난 일년 당신 떠나 보내고
수도 없이 그 문제로 고민해 봤는 데 해답이 없네
밤새도록 방황도 해보고
미치도록 그리워도 해보고
잊어볼려고 애도 써보았건만
그러면서 문득 문득 부부란 진정 무엇이며
사랑은 무엇이고 정은 또 무엇인가
그들이 도대체 무엇이관대
이리도 부부란 인연 때문에 사랑때문에 정때문에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고 안타까워하는지
생각해봐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직 인생을 덜 산 건지 그 답을 알 수 없네 여보야
그러면서도 나름대로 맺은 결론은...
당신 없는 마당에 진정 행복할 수 있겠냐마는
그래도 반쪽의 행복이 될 지언정
일찍 간 당신 몫까지 같이해서
보람되고 재미나게 살도록 할께
이제 일년이 지나면 당신한테 쓰는 편지도 줄이고
당신 생각도 덜 할거다
당신은 벌써 날 잊었는 데
왜 나만 계속 당신 생각해야 하나
당신 찾아가는 것도 줄일거고
당신 기념일 챙기는 것도 줄일련다
그러나 한가지 변함없는 것은
내 마음속에 당신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은 결코 줄어들지도 줄이지도 않으리
처음 말한대로 가슴 저 바닥 깊은 곳에 꽁꽁 숨겨 두었다
나중 당신만났을 때 밀린 이야기 보따리 풀듯이
그 때 한꺼번에 풀리라
못다한 내 사랑 그 때 풀리라
잘있어 여보
언제까지나 아프지 말고 잘 지내
밝은 미소 항상 잊지말고
사랑해 영원히.............
한 세상 산 후에 그대 볼 수 있다면
그 하늘 평생 바라보며 살리라
진정 내 가슴에 그대 그리워하는 마음있어
문득 문득 생각날 때마다 그 그리움 꺼내 볼 수 있다면
내 마음 온통 그 그리움으로 채워
당신 생각날 때마다 꺼내보며 살리라
허나 저 하늘엔 그대 보이질 않고
내 가슴 그리움도 갈수록 말라가는 것을...
그러나 그대여 서운해 하지마라
나 또한 당신 더 이상 가여워하지 않으리
그리운 마음 보고픈 마음 가여운 마음 그 모든 마음 아껴두었다
이 한 세상 재미나게 살 다 저 세상에서 당신 만났을때
그 때 그 그리움 가여움 보고픔
몽땅 한꺼번에 다 쏟아낼련다
하여 나 더 이상
그대 그리워 하지 않으리다
그대 보고파하지도 않으리다
그대 가여워하지도 않으리다
모진 마음먹고 이 소리 하지만
사실 지금 당신 보고파서 미칠 것 같아
역설적으로 이 소리 하는 거지만.....
혼자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계절에 변화가 오거나 날씨가 달라지거나
내 마음이 우울하거나 주위 환경이 바뀔 때
더 보고프고 그리웁고 생각나고 ....
버들강아지의 속살에서
실개천 개울물 흘러가는 소리에서
양지바른 언덕배기 풀밭속에서
그 모든 대지의 만물속에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날... 2월하고도 27일
당신이 하늘나라 봄처녀되어 떠난 날
이제 며칠 후면 그 날이네
진정 삶이란 무엇이며 죽음이란 무엇인가
지난 일년 당신 떠나 보내고
수도 없이 그 문제로 고민해 봤는 데 해답이 없네
밤새도록 방황도 해보고
미치도록 그리워도 해보고
잊어볼려고 애도 써보았건만
그러면서 문득 문득 부부란 진정 무엇이며
사랑은 무엇이고 정은 또 무엇인가
그들이 도대체 무엇이관대
이리도 부부란 인연 때문에 사랑때문에 정때문에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고 안타까워하는지
생각해봐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직 인생을 덜 산 건지 그 답을 알 수 없네 여보야
그러면서도 나름대로 맺은 결론은...
당신 없는 마당에 진정 행복할 수 있겠냐마는
그래도 반쪽의 행복이 될 지언정
일찍 간 당신 몫까지 같이해서
보람되고 재미나게 살도록 할께
이제 일년이 지나면 당신한테 쓰는 편지도 줄이고
당신 생각도 덜 할거다
당신은 벌써 날 잊었는 데
왜 나만 계속 당신 생각해야 하나
당신 찾아가는 것도 줄일거고
당신 기념일 챙기는 것도 줄일련다
그러나 한가지 변함없는 것은
내 마음속에 당신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은 결코 줄어들지도 줄이지도 않으리
처음 말한대로 가슴 저 바닥 깊은 곳에 꽁꽁 숨겨 두었다
나중 당신만났을 때 밀린 이야기 보따리 풀듯이
그 때 한꺼번에 풀리라
못다한 내 사랑 그 때 풀리라
잘있어 여보
언제까지나 아프지 말고 잘 지내
밝은 미소 항상 잊지말고
사랑해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