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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픈 당신에게...
받는이 : 최민영
작성자 : 윤여성 2006-03-07
사랑합니다.
아무리 불러보아도 아무리 애를 써서 잊으려 해도 가슴만 아퍼오는 사람이 있네요..
그 이름 부르다 보고픈 마음에 울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사랑하는 민영아..
보고싶어 또 다시 눈물이 난다.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
바보야 왜 그렇게 쉽게 세상의 연을 놓았니...
나는 어쩌라고 ...
보고싶은 민영아..
너무 보고싶어..
눈물이 흐르는 건 당신에 대한 그리움요..
가슴아픈건 당신이 남기고 간 지현이랑 지민이가 엄마에 사랑을 받지 못한것입니다.
당신에 대한 그리움에 오늘두 술을 마셨어요..

다들 그러더군요. 시간이 약이라고..
그런데 거짓입니다. 시간이 약은 커녕 ..
당신의 그리움에 가슴이 터질만큼 당신이 보고 싶어 눈물만 흐릅니다.

오늘 지현이 놀이방에 보내고 몸이 아퍼서 하루 종일 자고 말았어여..
그런데 당신은 야속하게 보이지 않터군여..
사랑하는 당신 보고싶은데...
민영아 꿈에서 라도 보자꾸나..
사랑합니다.
이제 당신을 만나려 꿈을꾸려합니다.
꿈에서 보이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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