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나이 오십넘은 바보..
- 받는이 : 김당태
- 작성자 : 김후연 2006-03-12
자기...
봄인가 싶더니 오늘은 다시 겨울 같아
오늘... 청아에 가려고 했는데...
당신 아침에 호열이 봤지?
애들이 왜 자꾸그러는지..
당신이 나좀 도와줘 애들 좀 바르게 이끌어줘요
미안해요... 당신 보고싶어 꼭가려 했는데
당신 본지 닷새밖에 안됐는데 너무 오래 된것같네
나... 지금 술마셨어..
아무도 없는 텅빈 집에서 ..
무섭고 외롭고 당신보고싶고 그리고..
많이 서럽다...
나 이렇게 얼마나 버틸까?
세월이 약이라구?
이세상 말 다 믿어도 그말은 안믿어
날이 갈수록 당신 그리움은 보고픔은 더해가는데
내 몸도 말이 아니구...
이제 내가 그렇게 끔찍하게 사랑했던 애들도
다컸다고 엄마가 필요없고 귀찮아 하는거 같고
꼭 살아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분명한건 .....
난 당신 없인 살수 없다는거...
하루를 살아도 의미가 있어야 하는데
아침에 눈을 뜨면 긴 하루 보낼일이
너무너무 두렵고 한심하고 무서워
나 나이 오십넘게 뭘 했을까
이게 다 당신 잘못이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게 30년을 돌봐줬으면
같이 가야지..
당신은....
절대로 날 사랑하지 않은거야
나쁜사람..
정말 무책임 한사람..
미운 사람..
그렇지만... 당신을 사랑해..
유치한 유행가 가사처럼..
당신은 내 운명.. 죽어도 내가 사랑할
당신은 내 남자...
봄인가 싶더니 오늘은 다시 겨울 같아
오늘... 청아에 가려고 했는데...
당신 아침에 호열이 봤지?
애들이 왜 자꾸그러는지..
당신이 나좀 도와줘 애들 좀 바르게 이끌어줘요
미안해요... 당신 보고싶어 꼭가려 했는데
당신 본지 닷새밖에 안됐는데 너무 오래 된것같네
나... 지금 술마셨어..
아무도 없는 텅빈 집에서 ..
무섭고 외롭고 당신보고싶고 그리고..
많이 서럽다...
나 이렇게 얼마나 버틸까?
세월이 약이라구?
이세상 말 다 믿어도 그말은 안믿어
날이 갈수록 당신 그리움은 보고픔은 더해가는데
내 몸도 말이 아니구...
이제 내가 그렇게 끔찍하게 사랑했던 애들도
다컸다고 엄마가 필요없고 귀찮아 하는거 같고
꼭 살아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분명한건 .....
난 당신 없인 살수 없다는거...
하루를 살아도 의미가 있어야 하는데
아침에 눈을 뜨면 긴 하루 보낼일이
너무너무 두렵고 한심하고 무서워
나 나이 오십넘게 뭘 했을까
이게 다 당신 잘못이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게 30년을 돌봐줬으면
같이 가야지..
당신은....
절대로 날 사랑하지 않은거야
나쁜사람..
정말 무책임 한사람..
미운 사람..
그렇지만... 당신을 사랑해..
유치한 유행가 가사처럼..
당신은 내 운명.. 죽어도 내가 사랑할
당신은 내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