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 아파요...
- 받는이 : 김당태
- 작성자 : 김후연 2006-04-14
여보...
오늘..
당신한테 갔다 왔는데..
당신은 아는지 모르는지......
세상은 너무 아름답고 예쁜 계절이네요..
하지만 내겐 ..
아름답지도
예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세상..
엊그제 다녀 왔지만 오늘...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 갔었어...
오늘도 청아넓은 마당엔
왠.... 새식구들이 그리 많은지..
남에일 같지 않은 많은 유족들...
꽃피는 4월 훈풍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유족에겐
한겨울의 찬 바람보다 더 가슴을
에이는 바람... 바람일꺼야
영호아빠...
요즘 너무 당신 보고싶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받아들일수 없는 이현실...
터널처럼 뚫어진 이 빈가슴..
당신을 따라갈수도 없는데...
오늘도 청아에서
당신에게 할수있는 말은...
눈물 섞인 나의절규...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부디 부디...
내 마음이 당신께 전달되길 빌며..
사랑합니다......
영원히............
오늘..
당신한테 갔다 왔는데..
당신은 아는지 모르는지......
세상은 너무 아름답고 예쁜 계절이네요..
하지만 내겐 ..
아름답지도
예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세상..
엊그제 다녀 왔지만 오늘...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 갔었어...
오늘도 청아넓은 마당엔
왠.... 새식구들이 그리 많은지..
남에일 같지 않은 많은 유족들...
꽃피는 4월 훈풍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유족에겐
한겨울의 찬 바람보다 더 가슴을
에이는 바람... 바람일꺼야
영호아빠...
요즘 너무 당신 보고싶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받아들일수 없는 이현실...
터널처럼 뚫어진 이 빈가슴..
당신을 따라갈수도 없는데...
오늘도 청아에서
당신에게 할수있는 말은...
눈물 섞인 나의절규...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부디 부디...
내 마음이 당신께 전달되길 빌며..
사랑합니다......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