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록 우린 떨어져 있지만.....
- 받는이 : 김당태
- 작성자 : 김후연 2006-05-08
어제...
당신막내 호열과 갔는데...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당신방 꽃도 예쁜걸로 바꿨는데 잘잤어요?
청아 마당에 하늘로 보내는 편지에
호열이가 아빠부르며 글 올렸는데 봤어요?
당신이 잘 알고있겠지만...
영호는 모든게 지금 여의치가 않아서 못갔어..
용서해요 ...
당신이 영호좀 잘 보살펴 줘요.....
날씨가 정말 너무 좋더라..
그럼 뭐해.... 당신이 없는데...
날씨가 화사할수록 내맘은...
더 서글프고 당신생각에 미쳐.....
아니... 흐리거나 비오는 날도...
언제나 그래....
당신만 있다면 황사에 번개가 쳐도
세상은 아름다울 텐데.....
이제 정말 돌이킬수 없는 현실이건만
받아 들일수 없고 인정할수 없는
내 맘은 황폐해만 가고...
이렇게 허망하게 세월만 보내요...
몸은 자꾸 아프구...
정말 영혼이 있다면 당신이...
나 좀.....
보살펴 줘요
용기도 주구...
아무리 둘러봐도 난.........
그렇게 멀리 떠난 당신밖에
돌봐줄 사람이 없네!
미안해요... 편히 쉬고 있는 당신
머리아프게 맨날 부탁만 해서.....
그래도....
육신은 떨어져 있지만 당신은...
내 남편이니까.....
사랑합니다.....
당신막내 호열과 갔는데...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당신방 꽃도 예쁜걸로 바꿨는데 잘잤어요?
청아 마당에 하늘로 보내는 편지에
호열이가 아빠부르며 글 올렸는데 봤어요?
당신이 잘 알고있겠지만...
영호는 모든게 지금 여의치가 않아서 못갔어..
용서해요 ...
당신이 영호좀 잘 보살펴 줘요.....
날씨가 정말 너무 좋더라..
그럼 뭐해.... 당신이 없는데...
날씨가 화사할수록 내맘은...
더 서글프고 당신생각에 미쳐.....
아니... 흐리거나 비오는 날도...
언제나 그래....
당신만 있다면 황사에 번개가 쳐도
세상은 아름다울 텐데.....
이제 정말 돌이킬수 없는 현실이건만
받아 들일수 없고 인정할수 없는
내 맘은 황폐해만 가고...
이렇게 허망하게 세월만 보내요...
몸은 자꾸 아프구...
정말 영혼이 있다면 당신이...
나 좀.....
보살펴 줘요
용기도 주구...
아무리 둘러봐도 난.........
그렇게 멀리 떠난 당신밖에
돌봐줄 사람이 없네!
미안해요... 편히 쉬고 있는 당신
머리아프게 맨날 부탁만 해서.....
그래도....
육신은 떨어져 있지만 당신은...
내 남편이니까.....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