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해 줘요.....
- 받는이 : 김당태
- 작성자 : 김후연 2006-05-18
약간 덥기는 하지만 습기없는
오월의 쾌적한 바람을 타고
뒷 산에서 꽃향기가 내려옵니다.
라일락 같기도 하고 아카시아 향같기도.....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보여...
내 가슴은 이렇게 시려운데..
작년 가을에 떠나고 겨울...
해 바뀌어 봄인가 싶더니
여름이 멀지않았어요
벌써 계절이 몇번인데......
당신 없이 엊그제 우리 결혼기념일...
며칠뒤 22일은 후연이 생일이야...
당신 없이 처음...
30년을 한번도 잊지않고 챙겨줬는데
이제 누가 늙은 나에게 빨간 장미송이를 줄까?
고마웠어요...
행복했어요... 30년 동안 잊지않고 기억해줘서...
이번에도 기억해줘요.
달라진거 없어.....
꽃으로 가득찬 그 곳에서 내가 그동안 보지못한
예쁘고 신비로운 꽃... 선물해 줘요...
만질수 없을뿐... 난 느낄수 있어...
하지만...
많이 슬프고 외로울꺼야...
당신 너무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을꺼야...
뼈에 사무치게 그립다는말
죽을만큼 보고싶다는 그 유치한 노랫말이
내 얘기가 되어 이렇게 가슴이 저릴줄......
당신을 사랑합니다......
오월의 쾌적한 바람을 타고
뒷 산에서 꽃향기가 내려옵니다.
라일락 같기도 하고 아카시아 향같기도.....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보여...
내 가슴은 이렇게 시려운데..
작년 가을에 떠나고 겨울...
해 바뀌어 봄인가 싶더니
여름이 멀지않았어요
벌써 계절이 몇번인데......
당신 없이 엊그제 우리 결혼기념일...
며칠뒤 22일은 후연이 생일이야...
당신 없이 처음...
30년을 한번도 잊지않고 챙겨줬는데
이제 누가 늙은 나에게 빨간 장미송이를 줄까?
고마웠어요...
행복했어요... 30년 동안 잊지않고 기억해줘서...
이번에도 기억해줘요.
달라진거 없어.....
꽃으로 가득찬 그 곳에서 내가 그동안 보지못한
예쁘고 신비로운 꽃... 선물해 줘요...
만질수 없을뿐... 난 느낄수 있어...
하지만...
많이 슬프고 외로울꺼야...
당신 너무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을꺼야...
뼈에 사무치게 그립다는말
죽을만큼 보고싶다는 그 유치한 노랫말이
내 얘기가 되어 이렇게 가슴이 저릴줄......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