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은밤 보고픈 당신에게
- 받는이 : 진윤재
- 작성자 : 박용이 2006-05-21
여보! 잘있었어?
안치단에 사진이 올라와서 필웅이보고 오라고해서 잘 봤어
근데 여보 오늘 나 너무 가슴이 저려와
김광숙 집사님있잖아 그분이 많이 아파~
그집에서 지금까지 있다가 왔는데 여보 당신이
어떻게좀 해 주면 안될까?
너무 허약해져버렸고 생이 얼마남지 않은것같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천사
나에게 사랑이 뭔지를 갈켜준 여인
그여인이 많이 아프네
자식도 없이 50평생을 사신분이라서 더욱더 맘이 아파. 여보! 이제 합병증이와서 배도 아프고 옆구리도아프고 뼈만 남아있어요.
불쌍하기도하고 저분이 가시면 어쩌나하는 맘이 자꾸와서 선희엄마하고 둘이 지금껏 있다가 왔어요. 마지막의 당신을 보는것처럼 그렇게 야위었어요. 오늘만 아프고 낼은 교회 같이 가자고 전화했으면해요. 이제 그분 모시고 교회 가는것도 마지막이예요. 담주면 우리도 이사하잖아요.
여보 큰아들이 지금 들어왔어요
밥주고 당신 안치단사진 보여주고 자야겠어요
여보 잘있어요
사랑해요~~
안치단에 사진이 올라와서 필웅이보고 오라고해서 잘 봤어
근데 여보 오늘 나 너무 가슴이 저려와
김광숙 집사님있잖아 그분이 많이 아파~
그집에서 지금까지 있다가 왔는데 여보 당신이
어떻게좀 해 주면 안될까?
너무 허약해져버렸고 생이 얼마남지 않은것같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천사
나에게 사랑이 뭔지를 갈켜준 여인
그여인이 많이 아프네
자식도 없이 50평생을 사신분이라서 더욱더 맘이 아파. 여보! 이제 합병증이와서 배도 아프고 옆구리도아프고 뼈만 남아있어요.
불쌍하기도하고 저분이 가시면 어쩌나하는 맘이 자꾸와서 선희엄마하고 둘이 지금껏 있다가 왔어요. 마지막의 당신을 보는것처럼 그렇게 야위었어요. 오늘만 아프고 낼은 교회 같이 가자고 전화했으면해요. 이제 그분 모시고 교회 가는것도 마지막이예요. 담주면 우리도 이사하잖아요.
여보 큰아들이 지금 들어왔어요
밥주고 당신 안치단사진 보여주고 자야겠어요
여보 잘있어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