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을 만날수만 있다면...
- 받는이 : 김당태
- 작성자 : 김후연 2006-05-21
영호아빠
어제 당신한테 갔었는데...
날... 보았나요?
토요일에 복잡해서 잘 안가는데
어젠 호열이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당신한테 밖에 갈곳이 없어 당신도 잘알지?
너무 속상하고 서러워서 죽는줄 알았어...
아무리 철이 없어도 아직 지 엄마
이렇게 서럽게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앞으로 살면서 당신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야 하나...
당신이 내곁에 없어서 겪어야할 이런저런
아픔들을 어떻게 견뎌야 하나...
당신한테 대답없는 하소연하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은데 내몸하나
기댈곳은 없고... 결국...
집에 와서 당신 사진 끌어안고 울다가
잠이 들었다.........
당신 없는 가엾고 서글픈 내 삶...
이제 시작일뿐인데 나 어떡게 해요?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살아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
아이들 때문에 속상하고 나면 더 힘이빠져..
아무도 없는 무서운 벌판에서 점점
어둠이 밀려오는 느낌이 이럴까?
내가 죽어서 당신만날수만 있다면
정말 가고싶어.....
아무 미련없어요....
여보...
나 정말 무서워.....
어제 당신한테 갔었는데...
날... 보았나요?
토요일에 복잡해서 잘 안가는데
어젠 호열이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당신한테 밖에 갈곳이 없어 당신도 잘알지?
너무 속상하고 서러워서 죽는줄 알았어...
아무리 철이 없어도 아직 지 엄마
이렇게 서럽게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앞으로 살면서 당신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야 하나...
당신이 내곁에 없어서 겪어야할 이런저런
아픔들을 어떻게 견뎌야 하나...
당신한테 대답없는 하소연하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은데 내몸하나
기댈곳은 없고... 결국...
집에 와서 당신 사진 끌어안고 울다가
잠이 들었다.........
당신 없는 가엾고 서글픈 내 삶...
이제 시작일뿐인데 나 어떡게 해요?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살아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
아이들 때문에 속상하고 나면 더 힘이빠져..
아무도 없는 무서운 벌판에서 점점
어둠이 밀려오는 느낌이 이럴까?
내가 죽어서 당신만날수만 있다면
정말 가고싶어.....
아무 미련없어요....
여보...
나 정말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