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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나라
받는이 : 가비노
작성자 : 당신의아내가 2006-05-27
자기친구 부인 하늘나라갔다.
어제 하늘나라갔는데 만났겠지요.
꼭안부전해줄걸로믿고 당신한테 부탁하란말못했는데.
만났겠지.자기가 먼저 자리잡았으면 그사람도
잘안내해주고 아픔없이편하게지낼수있도록 도움주고 좋은곳 편한곳 아픔없는 그곳에서 영원히 잘살고있어요.
부디 좋은일만있게 나도와주고 우리애들 잘되게해주고.
훈이아빠,
바오로씨너무안됐어 자기가도와주지 왜그냥 가게했어.
우리처럼 다시는이런일없이살아야지 너무가슴이아파요.
사랑하는가족두고 그어린애들두고가는사람도 힘들겠지만 살고있는가족들도 지옥이랍니다,
사는게아니야 이건완전 지옥에서 죄짓고사는기분이야매일같이 이런가슴아프게사는것도 정말이지 너무나힘들고괴로워요,
훈이아빠,
너무나 보고싶을때가 한두번이아닌데 자기는꿈에도안와주고그래.오늘밤은 한번와줘.
혜인엄마만났으면 내소식들었겠지.
병원에서 둘이서울고 자기말도했는데.
이렇게 한달도안되였는데 빨리도떠나버리네.
여기서 사는사람들도 생각해주고 하고싶은말 도해주먹고가야지 너무허망하게 떠나버렸어,
그곳에서 잘지낼수있도록 자기가 기도많이해줘요.
오늘비가오네 자기가따나는날도비가왔는데 울면서떠나나봐요.
정아아빠 정아많이컷다,자기가제일좋아하는딸 너무나 많이훌적커버렸다.
오늘 이기분 정말 견디기힘들어 그럼 다음에 또쓸께요.
당신을 보고싶은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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