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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어제같은데......
받는이 : 김당태
작성자 : 김후연 2006-06-20
잠들때 까지
당신 생각하다 잠 들고...
다시...
당신 생각하며 하루를 열어요...

여보...
애들도 있고 나.....
살긴 살아야 하는데
스물 네시간 당신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

바로 어제 당신이 떠난거 같은데
벌써 아홉달이 되가네...
난... 정말 어제 같은데...

생각나면 생각나는데로
그리우면 그리운데로
잊으려고 애쓰지 않고 살아가는데...

잡을수 없어서
들을수 없어서
너무 보고싶어서
복받치는 슬픔은 가눌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천상에서 제일 외로운 영혼...
난 이승에서 제일 외로운 사람...

당신을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같이 따라가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말할수 없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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