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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당신의 사망 신고 하던날....
받는이 : 낭군님
작성자 : 마누라 2006-06-22
이제는 미룰 수 없어 당신의 사망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이 왜 그리도 아픈지...........
아직도 당신이 다시 올것 같았는데.....
이제는 정말 돌아오지 못하나요.
여보................보고싶어요.
마음이 아프다 못해 쓰라립니다.
다시 올것만 같은데......여보/정말 간것 맞아요.......
이젠 그만 나 벌주고 다시 와요........제발.......
너무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진속의 당신은 그대로인데......당신의 그림자는 어디로 갔는지........
나의 사랑 낭군님.......
불러도 이제는 메아리만 울리고......
오늘은 당신을 보내는 마음이 왜 그리 힘든지...........
여보...........벌써 한달이 지나가는데......더욱더 당신 생각이 나니............
아무리 울어도 소용 없다는 걸 알지만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는 없어요....
마음 속으로 당신을 보내 주었다고 생각했는데,이제는 정말 당신이 없다라고 생각하니.........
사랑하는 낭군님..보령이 지수아빠......
가슴이 무너지는것 같아 미치겠어요.
오늘 하루종일 머리가 멍하면서 아프고 ,사람들 앞에서는 일부러 강한척 보이려고 슬픈 모습 보이기 싫어 웃고.......
여보.....
불러도 대답없는 당신이 왜 그리도 원망 스러운지......
오늘은 당신에게 푸념합니다.....
당신이 야속합니다
눈물만 자꾸 흘러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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