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신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지금 자고 있어요?
항상 늦은 시간까지도 깨어 있던 당신이 떠오릅니다.
아이들은 꿈속여행을 하고 있겠죠.........
여보,요즘은 당신의 얼굴을 아니 사진을 볼때마다 웃음이 그래도 있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도 이길은 당신과 언제 왔던 곳인데.............생각에 잠기기도 하고.............그러다 보면 한참을 ...........
지금 이시간에 한참 당신은 낚시 채널에 고정을 하고 보고 있을시간인데..........후후후...
낚시를 좋아했던 당신이 생각나요.
결혼초에는 너무 낚시를 ㅅ간나는대로 가서 화가났었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커가면서 당신의 취미생활도 조금씩 아이들에게 맞추려고 노력많이 했었는데.......그런당신의 모습이 지금은 왜 그리도 고맙고 행복했었는지..
우리아이들이 그래서 더욱더 당신을 못잊나 봅니다.
요즘들어 작은 아이는 말하다가,아니 행동하다가도 아빠가 이렇게 하지말라고 했는데.......하면서 이야기를 꺼내곤합니다.
아이들 마음속에 깊이 묻혀있던 이야기들을 요즘은 자주 보여줘요.그에 비해 큰아이는 아빠에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말하지말라고........아빠생각 더난다고........여보....... 울 아이들에게 항상 희망과 올바르게 커나갈수 있도록 그곳에서도 아이들에게 꿈을 주었으면해요.부탁아닌 부탁....
이젠 잠을 청해야겠어요..
안녕 나의 낭군님....당신도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