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오빠~~~~~
당신은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
당신을 너무 생각해서 그런거지는 몰라도 어제 내 눈에 오빠가 아주 밝고 커다란 문이 있는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이 보여서...조금 마음이 좋더라구...항상 베풀기만 하던 당신이라서 꼭 좋은곳으로 인도 받을거라 굳게 믿고 있었지...이제 내가 오빠 만나기 전까지 좋은 일을 많이 해야 오빠랑 같은곳으로 갈수 있겠지??난 오빠 꼭 만나고 싶어..여기서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았는데 거기서도 못 만나면 정말 너무 억울하고 원통하지...
하늘이 우릴 그 정도로 시기하지는 않겠지...
우리가 너무 행복해서 하늘이 이렇게 시기해서 당신을 데려 갔다는데 좋은곳에서 다시 행복해지라고 그러셨겠지라고 생각하기로 했어...
사랑해,,언제나,,영원히...
오빤 지금 나의 생각 다 읽을수 있지??
오빠가 옆에 없으니 이래저래 복잡한 일들이 많네.....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보고싶다...난 여기 특별한 미련도 없는데...
당신 너무 사랑하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떨어져 있어야 하는지...
빨리 만나고 싶은데...
사랑하는 오빠,당신,빨리 만나고 싶은데...
그날이 언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