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한사람.....
- 받는이 : 김당태
- 작성자 : 김후연 2006-07-14
보고픈 당신.....
비가 참 많이도 왔어요
덥기도 하구요...
일산이 물난리가 나서
청아에 전화를 해봤어요
그 곳은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지금은 잠깐 해가 났어요
밤부터 또 장마비가 온대요
당신... 많이 눅눅하겠다...
내가 당신께 뭘 해줄수 있을까...
당신이 지금 내 곁에 있다면...
그렇게도 좋아하던 잘익은
수박도 주고 싶고...
인삼 한뿌리 넣은 삼계탕도 해주고 싶은데...
난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네.....
54년 살다 갈거면서
그 고생을 했나요...
남들은 백살도 사는데
반밖에 못살거면서 뭔 인생이
그리도 힘들고 빡빡 했는지.....
이제 부터 고생좀 안해도 되는데...
정말 잘해주고 싶었는데...
그동안 사느라고 못해준거 맛있는거
다 해주려고 했는데...
여보...
너무 안타깝고 억울해서 미치겠어...
당신 가엾어서.....
내가 무슨죄가 그리 많아 당신을 잃고
이렇게 쓸쓸하고 외로운 삶을 살까?
이넓은 세상에 내편이었던
오직 한사람...
다시 태어나도 내겐...
당신만이 오직 한사람일 뿐입니다...
편히 쉬어요......
비가 참 많이도 왔어요
덥기도 하구요...
일산이 물난리가 나서
청아에 전화를 해봤어요
그 곳은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지금은 잠깐 해가 났어요
밤부터 또 장마비가 온대요
당신... 많이 눅눅하겠다...
내가 당신께 뭘 해줄수 있을까...
당신이 지금 내 곁에 있다면...
그렇게도 좋아하던 잘익은
수박도 주고 싶고...
인삼 한뿌리 넣은 삼계탕도 해주고 싶은데...
난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네.....
54년 살다 갈거면서
그 고생을 했나요...
남들은 백살도 사는데
반밖에 못살거면서 뭔 인생이
그리도 힘들고 빡빡 했는지.....
이제 부터 고생좀 안해도 되는데...
정말 잘해주고 싶었는데...
그동안 사느라고 못해준거 맛있는거
다 해주려고 했는데...
여보...
너무 안타깝고 억울해서 미치겠어...
당신 가엾어서.....
내가 무슨죄가 그리 많아 당신을 잃고
이렇게 쓸쓸하고 외로운 삶을 살까?
이넓은 세상에 내편이었던
오직 한사람...
다시 태어나도 내겐...
당신만이 오직 한사람일 뿐입니다...
편히 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