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첫 기일이 다가와요
- 받는이 : 이승훈
- 작성자 : 한미경 2006-08-15
여보......
자기 사랑하는 미경이 왔어요.
그간 컴퓨터 안에 있는 내 일기장에서만 자기를 만나다가
오늘은 문득 자기흔적이 있는 이 곳에 들르고 싶어 왔어.
한국도 너무 덥다고 하는데
자기같이 더위 잘타는 사람이 지금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네.
오늘은 한국이 광복절이라 사무실에도 별로 일이 없어.
직원들은 지금 JOE 랑 다 같이 회식하러 나갔구.
JOE 가 항상 자기가 이 회사를 경영했을때를 말해.
그 때가 나도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
자기를 떠올리며 하늘을 올려다보면 어느새 갑자기
또 내 눈에는 눈물이 스르르 흘러 내려.
자기로 향한 내 그리움은 세월이 갈수록 더 한거 같아.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없는데
그 사람을 너무 그리워 하면서
그 사람에 관한 모든것을 갈망하는 .....
그런 바보 같은 삶을 늘 살고 있어, 난..........
다음달이면 자기 첫 기일이네요.
참 기가 막히고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 이 현실속에서
그래도 아이를 키우며 잘 살아갈려고 노력하고 있어
그래야 후에 자기를 만나면 자기가 기뻐 할꺼니까
사랑하는 내 자기
자기의 모든걸 그리워하는 내가 있고
자기를 영원히 사랑하는 내가 있음을 늘 기억해줘.
혼자 있는거 외롭겠지만
미경이도 외로우니까
좀만 기다려.
우린 꼭 만날꺼니까......
여기 일은 너무 걱정 하지말고
자기를 위해 오늘도 꾿꾿히 잘 살아보도록 할께.
뭘 줘도 아깝지 않은 내 여보.
더위 먹지 말고
늘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기운내고 행복하게 살자.....응?
자기가 너무너무 그립다.
자기의 모든게 그리워서
하루에도 여러번 미치지만
나도 ...........노력할께.
이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지만
난 자기만을 영원히 사랑할거야.
내 멋진 자기.............
사랑해요..........영원히.
안녕
자기 사랑하는 미경이 왔어요.
그간 컴퓨터 안에 있는 내 일기장에서만 자기를 만나다가
오늘은 문득 자기흔적이 있는 이 곳에 들르고 싶어 왔어.
한국도 너무 덥다고 하는데
자기같이 더위 잘타는 사람이 지금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네.
오늘은 한국이 광복절이라 사무실에도 별로 일이 없어.
직원들은 지금 JOE 랑 다 같이 회식하러 나갔구.
JOE 가 항상 자기가 이 회사를 경영했을때를 말해.
그 때가 나도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
자기를 떠올리며 하늘을 올려다보면 어느새 갑자기
또 내 눈에는 눈물이 스르르 흘러 내려.
자기로 향한 내 그리움은 세월이 갈수록 더 한거 같아.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없는데
그 사람을 너무 그리워 하면서
그 사람에 관한 모든것을 갈망하는 .....
그런 바보 같은 삶을 늘 살고 있어, 난..........
다음달이면 자기 첫 기일이네요.
참 기가 막히고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 이 현실속에서
그래도 아이를 키우며 잘 살아갈려고 노력하고 있어
그래야 후에 자기를 만나면 자기가 기뻐 할꺼니까
사랑하는 내 자기
자기의 모든걸 그리워하는 내가 있고
자기를 영원히 사랑하는 내가 있음을 늘 기억해줘.
혼자 있는거 외롭겠지만
미경이도 외로우니까
좀만 기다려.
우린 꼭 만날꺼니까......
여기 일은 너무 걱정 하지말고
자기를 위해 오늘도 꾿꾿히 잘 살아보도록 할께.
뭘 줘도 아깝지 않은 내 여보.
더위 먹지 말고
늘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
기운내고 행복하게 살자.....응?
자기가 너무너무 그립다.
자기의 모든게 그리워서
하루에도 여러번 미치지만
나도 ...........노력할께.
이 세상에 영원한것은 없지만
난 자기만을 영원히 사랑할거야.
내 멋진 자기.............
사랑해요..........영원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