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 되어...
- 받는이 : 김당태
- 작성자 : 김후연 2006-09-05
여보...
어제보다도 더 선선하네요
바람속에서 가을 냄새가 나.....
베란다 문 밖 나무들 사이에서
새가 구슬프게 울어요...
행여... 당신은 아닐까......
이럴땐 나도 바람이고 싶어...
바람되어 당신곁에 갈수 있으면...
보고픔으로 그리움으로 그리고...
서러움으로 내 온몸이 굳어버릴것 같아
가을...
이 아름다운 계절에 여보... 난...
당신께 차례음식 제사음식을 .....
머릿속은 안개처럼 뿌옇고
가슴에 바람이 일어요.....
이 서러움의 무게를 어떻게 견뎌야 해요?
오늘같이 바람 부는날...
그저 바람되어 당신곁에 가고싶어요...
여보.........
어제보다도 더 선선하네요
바람속에서 가을 냄새가 나.....
베란다 문 밖 나무들 사이에서
새가 구슬프게 울어요...
행여... 당신은 아닐까......
이럴땐 나도 바람이고 싶어...
바람되어 당신곁에 갈수 있으면...
보고픔으로 그리움으로 그리고...
서러움으로 내 온몸이 굳어버릴것 같아
가을...
이 아름다운 계절에 여보... 난...
당신께 차례음식 제사음식을 .....
머릿속은 안개처럼 뿌옇고
가슴에 바람이 일어요.....
이 서러움의 무게를 어떻게 견뎌야 해요?
오늘같이 바람 부는날...
그저 바람되어 당신곁에 가고싶어요...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