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보고있는거예여?
- 받는이 : 욱이아빠
- 작성자 : 욱이엄마 2006-09-26
영혼이란게 정말 있을까?
날 항상 지켜보고있는것같아..
오빠 꿈꿨어여..오늘..
다리가 넘 아프다고 나한테 다리아프다고 했어.
사고났을때 다리를 많이 다쳤는지 당신이 나한테 그랬어.
제발 사고가 났어도 죽지않고 살아만 있어주지.
살아만 있어준다면 내가 곁에 있어줄수 있는데.
왜 자신을 놓아버린거야.
그때 무슨 생각했을까?
얼마나 아팠을까?
또 그때 생각하면 하늘이 무너지도록 가슴이 아파여. 얼마나 살고싶었을까?
분명 나와 욱이를 생각했을텐데 어떻게 생명의 끈을 놓아버린건지... 아프지 말았음 좋겠어.
앞으로가 나 넘 겁나여.
나한테만 다가온 현실인데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데..이번주 목요일날 엄니오신다고했어여.
엄마 많이 보고싶지여? 엄니 모시고 오빠보러갈께여.
엄니 심정이 어떨지 짐작하지만, 이후상황을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오빠가 길좀 알려조여.
오늘도 하루종일 당신생각만 했어여.
여전히 욱이가 물티슈로 눈물닦아주고 옷소매로 눈물닦아주려고 아빠대신 아빠노릇해. 욱이 많이 컸는데 ... 이제 제밥 말도 잘따라하고..
오빠가 넘 이뻐했었잖아.
오빠 오늘도 여전히 사랑해여.
사랑해 여보...
날 항상 지켜보고있는것같아..
오빠 꿈꿨어여..오늘..
다리가 넘 아프다고 나한테 다리아프다고 했어.
사고났을때 다리를 많이 다쳤는지 당신이 나한테 그랬어.
제발 사고가 났어도 죽지않고 살아만 있어주지.
살아만 있어준다면 내가 곁에 있어줄수 있는데.
왜 자신을 놓아버린거야.
그때 무슨 생각했을까?
얼마나 아팠을까?
또 그때 생각하면 하늘이 무너지도록 가슴이 아파여. 얼마나 살고싶었을까?
분명 나와 욱이를 생각했을텐데 어떻게 생명의 끈을 놓아버린건지... 아프지 말았음 좋겠어.
앞으로가 나 넘 겁나여.
나한테만 다가온 현실인데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데..이번주 목요일날 엄니오신다고했어여.
엄마 많이 보고싶지여? 엄니 모시고 오빠보러갈께여.
엄니 심정이 어떨지 짐작하지만, 이후상황을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오빠가 길좀 알려조여.
오늘도 하루종일 당신생각만 했어여.
여전히 욱이가 물티슈로 눈물닦아주고 옷소매로 눈물닦아주려고 아빠대신 아빠노릇해. 욱이 많이 컸는데 ... 이제 제밥 말도 잘따라하고..
오빠가 넘 이뻐했었잖아.
오빠 오늘도 여전히 사랑해여.
사랑해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