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사람......
- 받는이 : 김당태
- 작성자 : 김후연 2006-09-27
여보...
하늘이 당신 마음씨처럼
맑고 고운 완연한 가을입니다
오랫만에 편지 써요...
명절도 다가오고 당신 첫기일이
얼마남지 않아 마음둘곳이 없어 당신에게
편지도 게으름을 피웠어...아니...
나만 남겨둔 당신이 너무 미워서
편지쓰고 싶은 마음도 없었어요...
꿈엔... 자주 봤어...
난 반가운데 다른사람들은 좋은일이 아니래
당신 혹... 편치 않나요?
천사같은 당신은 분명히 좋은곳에
편히 있으리라 믿어...
내가 걱정되서 내 꿈에 자주 오는거지?
여보...
미안해...
요즘은 당신 많이 원망하고 미웠어요...
너무 쓸쓸하고 무섭고 힘이 들어서...
미안해...
이렇게 당신이 그립고 또 그리우면서도
당신보내고 당신이 없는데
난 미치지도 당신따라 가지도 못하고
구질구질하게 세월에 떠밀려가는
내가 정말 싫다...
여보...
정말 많이 보고싶네...
우리 이렇게 오래 떨어져 본적 없는데...
너무 그리워요...........
여보......
하늘이 당신 마음씨처럼
맑고 고운 완연한 가을입니다
오랫만에 편지 써요...
명절도 다가오고 당신 첫기일이
얼마남지 않아 마음둘곳이 없어 당신에게
편지도 게으름을 피웠어...아니...
나만 남겨둔 당신이 너무 미워서
편지쓰고 싶은 마음도 없었어요...
꿈엔... 자주 봤어...
난 반가운데 다른사람들은 좋은일이 아니래
당신 혹... 편치 않나요?
천사같은 당신은 분명히 좋은곳에
편히 있으리라 믿어...
내가 걱정되서 내 꿈에 자주 오는거지?
여보...
미안해...
요즘은 당신 많이 원망하고 미웠어요...
너무 쓸쓸하고 무섭고 힘이 들어서...
미안해...
이렇게 당신이 그립고 또 그리우면서도
당신보내고 당신이 없는데
난 미치지도 당신따라 가지도 못하고
구질구질하게 세월에 떠밀려가는
내가 정말 싫다...
여보...
정말 많이 보고싶네...
우리 이렇게 오래 떨어져 본적 없는데...
너무 그리워요...........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