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처음 만나던날/회상
- 받는이 : 욱이아빠
- 작성자 : 욱이엄마 2006-10-20
1996년 1월 7일이져? 백화점 알바하다 내눈앞에 당신이 처음 눈에들어왔고, 그때 첫인상이 '정말 착하게생겼다' 그때 처음 봤을때 당신모습.아직도 생생해여...너무 잘생겨서 여자친구가 있겠거니..혼자서 오빠 눈에 띄려고 부단히 노력도 많이하고. 혼자서 점심먹으러가면 뒤에서 몰래 당신따라서 나도 거기서 혼자 점심먹고.....퇴근때 당신은 집으로가려고 터미널서 표끊는다고 인천이 집이라는것도 알고...혼자서 소위말하는 스코킹노릇했져...그러다 계단에서 당신한테 처음으로 내가 먼저 말붙이고 그래서 연락하고 서로 인천,천안 오가며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울기까지 했는데...그떄 기억이 너무 생생한테...이렇게 다 기억나는데...
지금까지 이런말 내가 나중에 죽기전에 다해주겠다고 기다리라고 했는데...내가 당신을 얼마나 좋아했는지...말해주겠다고...빨리 말해달라고...당신이 그랬었는데...당신한테 직접해야할 이 고백을 직접하게 해주지...
이제 결혼한지 6년인지 아직 같이 살아야할날들이 더많아야했는데...오빠가 그랬잖아. 욱이커서 운동회할때 그떄가 빨리왔으면 좋겠다고...
떄론 이런 생각도 해여...만약에 당신이 아니라 내가 먼저 당신곁을 떠났다면,,,그랬다면 당신은 과연 어떻게 했을까? 이 모든 상황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헤쳐나갔을까?
당신은 아마 아마도... 그랬을거야.
오빠...사랑하는 내 신랑..
사랑한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수없을 만큼 너무 사랑하는 우리 신랑...
내 가슴속이 당신 고이고이 섬기며 간직할께여..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이런말 내가 나중에 죽기전에 다해주겠다고 기다리라고 했는데...내가 당신을 얼마나 좋아했는지...말해주겠다고...빨리 말해달라고...당신이 그랬었는데...당신한테 직접해야할 이 고백을 직접하게 해주지...
이제 결혼한지 6년인지 아직 같이 살아야할날들이 더많아야했는데...오빠가 그랬잖아. 욱이커서 운동회할때 그떄가 빨리왔으면 좋겠다고...
떄론 이런 생각도 해여...만약에 당신이 아니라 내가 먼저 당신곁을 떠났다면,,,그랬다면 당신은 과연 어떻게 했을까? 이 모든 상황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헤쳐나갔을까?
당신은 아마 아마도... 그랬을거야.
오빠...사랑하는 내 신랑..
사랑한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수없을 만큼 너무 사랑하는 우리 신랑...
내 가슴속이 당신 고이고이 섬기며 간직할께여..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