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만 기다려줘여.
- 받는이 : 욱이아빠
- 작성자 : 욱이엄마 2006-12-01
오빠..욱이아빠..
당신위해 힘쓰고 애쓰고 맘고생하며 이리뛰어다녔는데 아직까지 하나도 해결된게 없네여.
항소..당신이 날 보살펴줘서 포기하고싶은 모든것을 그래도 일말의 생명을 북돋워줬어여.
아무런 희망도 없을줄 알았는데 이제 끝이구나했는데 이미 결론이 난상태라면 마음이라도 다져야지. 이제 뭘 목메달려 살지?
욱이한테 아빠 보고싶냐고 물으면 아주 큰소리로 "네"하는 욱이의 우렁찬 목소리 당신있는곳 천상까지 닿아 메아리 치듯 다시 나한테 당신 음성들려여... 되돌아오는건 결국 당신 울음소리뿐인데... 붙이지도 못할 이따위 글들...이리 휘날리며 명목없이 써내려가는것도 날 위안삼기위해 울고싶을때 이글이라도 쓸라치면 붇받쳐서 울기도하지. 답장없는 편지...그저 마음으로 보내도될걸...터무니없는 글짓기같아여...
오빠...당신이 잔잔한 미소띄울수있게 그걸위해 지금 난 이런 행동들을 하고있어여.
아무런 각본도 없고 순서도 없는 지금의 상황을 앞으로의 상황을 내 나름대로 성과라 생각하고 나아가고있지만, 억울함에 울일이...후회스러움에 울일이...당신께 미안할까 울일이...앞으로도 아주 많이 남아있다는거...이제 사태파악이 되가는걸까? 그동안 날 도왔던이들로부터의 다툼이 남아있나여? 내가 생각하는 우려하는 일들이 제발 일어나지않도록...그것만은 없도록 당신이 그것만은 말려줘야해여...
당신 육신 불태워 하늘로 보낸 댓가...
그것들을 바라는 이들이 나와 등지는 일들이 없게 당신이 도와줘야해여...
아니 그것들 다 주고당신과 함께 할수있다면..함께할수있도록 허락해준다면 나 그리할께여...
그땐 나와 욱이도 함께해여.
욱이 혼자 내버려두지 말아여...
이제 2006년도 달력 한장뿐인데 새롭게 시작할 마음의 여유조차 찾지못하고 오로지 당신 돌려달라 매일같이 애원하고 갈구하고 꿈에서도 당신다시 돌아오는데 새롭게 시작한다는것도 기가차네여..
당신없이 이 긴세월을 어떻게 견뎌낼지 몰라여.
내 남은 생명, 그게 얼마가됐든 당신과 나눌수있다면 우리같이 똑같이 나눠가질수만 있다면, 당신이 말한대로 한날한시 손잡고 같이 가는 날이될수있을까? 나에게도 기적이 있다면...
따뜻했던 당신 손 다시한번 만져볼수있다면...
당신 도톰한 입술에 다시한번 입맞출수있다면...
당신한테 따뜻한 밥 한상 차려줬으면...
우리가 다시 사랑할수있는 기회가있다면...
오늘도 사랑합니다. 내일도 사랑합니다.
하늘에 있어도 내 사랑 당신께 닿을수있게 내 평생의 사랑을 줍니다. 사랑해요...
당신위해 힘쓰고 애쓰고 맘고생하며 이리뛰어다녔는데 아직까지 하나도 해결된게 없네여.
항소..당신이 날 보살펴줘서 포기하고싶은 모든것을 그래도 일말의 생명을 북돋워줬어여.
아무런 희망도 없을줄 알았는데 이제 끝이구나했는데 이미 결론이 난상태라면 마음이라도 다져야지. 이제 뭘 목메달려 살지?
욱이한테 아빠 보고싶냐고 물으면 아주 큰소리로 "네"하는 욱이의 우렁찬 목소리 당신있는곳 천상까지 닿아 메아리 치듯 다시 나한테 당신 음성들려여... 되돌아오는건 결국 당신 울음소리뿐인데... 붙이지도 못할 이따위 글들...이리 휘날리며 명목없이 써내려가는것도 날 위안삼기위해 울고싶을때 이글이라도 쓸라치면 붇받쳐서 울기도하지. 답장없는 편지...그저 마음으로 보내도될걸...터무니없는 글짓기같아여...
오빠...당신이 잔잔한 미소띄울수있게 그걸위해 지금 난 이런 행동들을 하고있어여.
아무런 각본도 없고 순서도 없는 지금의 상황을 앞으로의 상황을 내 나름대로 성과라 생각하고 나아가고있지만, 억울함에 울일이...후회스러움에 울일이...당신께 미안할까 울일이...앞으로도 아주 많이 남아있다는거...이제 사태파악이 되가는걸까? 그동안 날 도왔던이들로부터의 다툼이 남아있나여? 내가 생각하는 우려하는 일들이 제발 일어나지않도록...그것만은 없도록 당신이 그것만은 말려줘야해여...
당신 육신 불태워 하늘로 보낸 댓가...
그것들을 바라는 이들이 나와 등지는 일들이 없게 당신이 도와줘야해여...
아니 그것들 다 주고당신과 함께 할수있다면..함께할수있도록 허락해준다면 나 그리할께여...
그땐 나와 욱이도 함께해여.
욱이 혼자 내버려두지 말아여...
이제 2006년도 달력 한장뿐인데 새롭게 시작할 마음의 여유조차 찾지못하고 오로지 당신 돌려달라 매일같이 애원하고 갈구하고 꿈에서도 당신다시 돌아오는데 새롭게 시작한다는것도 기가차네여..
당신없이 이 긴세월을 어떻게 견뎌낼지 몰라여.
내 남은 생명, 그게 얼마가됐든 당신과 나눌수있다면 우리같이 똑같이 나눠가질수만 있다면, 당신이 말한대로 한날한시 손잡고 같이 가는 날이될수있을까? 나에게도 기적이 있다면...
따뜻했던 당신 손 다시한번 만져볼수있다면...
당신 도톰한 입술에 다시한번 입맞출수있다면...
당신한테 따뜻한 밥 한상 차려줬으면...
우리가 다시 사랑할수있는 기회가있다면...
오늘도 사랑합니다. 내일도 사랑합니다.
하늘에 있어도 내 사랑 당신께 닿을수있게 내 평생의 사랑을 줍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