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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너무 오래간만...미안해요..
받는이 : 낭군님
작성자 : 마누라 2006-12-16
이곳에 오면 늘 눈물이 나서.왠만하면 들어오지 않을려고...그래도 .
너무 오래간만에 들어왔어요...미안해요.
잘지냈죠..보고싶었어요..외로웠죠....
미안해요..우리 아이들은 이사와서 적응 잘해요..이곳에서도 이쁨받네요...
나도 요즘 사업하느라 바뻐요..
조금은 힘들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요..당신이 늘 내옆에 있는것같아서..항상 즐겁게해요..
오늘은 왠지 당신이 너무 보고싶네...후.......
항상 당신이 보고싶었지만 오늘은 더욱더...
그거 알아요..당신 막내아가씨 시집가는것.
우리의 결혼기념일 전날에 식올려요.
축하해줘요.
우리 아이들이 당신이 보고싶다고 하면서도 정말 태연하게 하루하루 보내는걸 보면 어떤때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당신이 있었더라면 늘 주말이면 아이들데리고 여행가던 생각에 아이들이 안스럽기도 해요..
여보....
미안해요...당신에게 또 이런이야기를 하네요..항상 즐거운일만 이야기하려했는데...
나.왜이러지.자꾸 눈물이 나와요.여기서 그만 안녕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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