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오빠~~~
매일매일 오빠 당신을 만나수있다는 기대감에 잠이 드는데...
요즘은 잘 보이지도 않고...
오빠와의 전화통화속의 당신말은 언제나 "조금있다 갈게..."
도대체 언제 오려는거야???
우린 매일매일 기다리고 있는데...
우린 당신과 너무나 함께 하고 싶은데...
우리 너무 추워...
그리고 혼자서 추워하고 있을 당신 너무 그리워...
내가 빨리 안아주어야 하는데...
아닌거 같지만 오빠 추위 조금 타잖아...
내가 이불도 덮어주고 따듯한 옷도 챙겨줄건데...
어떡하지!!!어떻게해...
우리 신랑...
안타까운 우리 신랑...
내가 같이 있어주어야 하는데...
이 바보같은 난 여기서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미안해요...너무너무 미안해요...
오빠 너 혼자 거기두고 그외롭고 추운 그 곳에 그렇게 있게하고...
우린...우린...
보고싶어...오빠 너무너무 보고싶어...
항상 빌어...
제발 우리가 떨어져 있는 이 시간들이 오래걸리지 않게 해 달라고...
우린 너무 일찍 떨어져 있어...
매일매일 오빠 생각에 가슴이 찢어지고 우리 그 어린 우리 아들...
우리 아들 보면 또 찢어지고...
세상에 둘도없는 아빠고 둘도없는 아들인데...
오빤 항상 우리 가족을 최고로 생각했잖아...
우리 옆에 안두면 불안해하고...
누가 한마디라도 하면 참지않고...
그누가됐든 우리 가족 침범하면 참지 않았잖아...
그렇게 하구선 이리도 갑자기 우리 곂을 떠나면 우린 어떡하라구...
우린 당신하고 같이 행복하고 싶어...
남겨진 식구가 되는거 싫어...
맨날 넌 못당해내...니 성격으론 감당 못해...
그렇게 걱정하더니...
정말 난...난...
내가 힘든거 괜찮아...
다른건 다 견디고 참아낼수 있는데...
이건 이건 정말 나 못참겠어...
오빠!!!오빠!!!제발 울며 메달려봐...
오빠 옆으로 우리 데려와 달라고 얘기해봐...
난 항상 믿어...오빠가 그냥 우리 여기 이렇게 두지 않을거라는거...
오빠도 우리 옆에 두고 싶어서 노력한다는거...
우린 그 어디든 상관없어...
오빠 당신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상관없어...
당신 가족이잖아...
가족은 언제나 함께 있어야지...
우리 뭐든지 함께하자...
사랑해,언제나,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