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12월31일
- 받는이 : 욱이아빠
- 작성자 : 욱이엄마 2006-12-31
욱이아빠.
마지막 날이네여.
내일부턴 작년이라고 말해야하네여.
횟수로 2년이 되는거네여?
당신을 하늘로 떠나보낸 쌍춘년 2006년도를 저주해여.
짧은 사랑하게한 하늘님도 더이상 신이 아니라고 고하고싶어여.
살아생전의 당신의 그 모습 이제 생각나는대로 뒤죽박죽 생각하며 아무런 미련없이 갈수있을거란 확신을 당신에게 고개숙여 조아리고 당신께 갈께여. 당신도 알겠지만, 당신없이는 나란 존재도 없도 이유도 없어여. 한가지 서글픈건 당신도 알겠지만, 그것...아직도 풀리지 않는 숙제이지만, 그 답은 알수없어여.
오빠...욱이아빠..
내 사람으로 살다가 가줘서 고마워여.
당신 사랑 내게줘서 고마워여.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여.
아직도 날 사랑하고있을거란 믿음을 줘서 고마워여. 그래서 나도 더없이 당신 사랑해여.
이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 사랑했던 사람으로 기억되기에 난 하나의 사랑만 믿어여.
고마워여. 고마워.오빠...
마지막 날이네여.
내일부턴 작년이라고 말해야하네여.
횟수로 2년이 되는거네여?
당신을 하늘로 떠나보낸 쌍춘년 2006년도를 저주해여.
짧은 사랑하게한 하늘님도 더이상 신이 아니라고 고하고싶어여.
살아생전의 당신의 그 모습 이제 생각나는대로 뒤죽박죽 생각하며 아무런 미련없이 갈수있을거란 확신을 당신에게 고개숙여 조아리고 당신께 갈께여. 당신도 알겠지만, 당신없이는 나란 존재도 없도 이유도 없어여. 한가지 서글픈건 당신도 알겠지만, 그것...아직도 풀리지 않는 숙제이지만, 그 답은 알수없어여.
오빠...욱이아빠..
내 사람으로 살다가 가줘서 고마워여.
당신 사랑 내게줘서 고마워여.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여.
아직도 날 사랑하고있을거란 믿음을 줘서 고마워여. 그래서 나도 더없이 당신 사랑해여.
이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 사랑했던 사람으로 기억되기에 난 하나의 사랑만 믿어여.
고마워여. 고마워.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