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오빠~~~
어제밤 꿈에 오빠 네가 퇴근하고 와서 또 어딜 간다고 해서 내가 `또'그러며 삐졌더니 오빠가 그냥 웃으며 나가더라구...
내가 너무 오빠 너 보고싶어서 뒤쫒아 갔어...
만나서 같이 오려고 하는데 꿈이 깼어...
눈이 떠질때의 그 기분...
오빠 네가 알까!!!
사랑하는 당신과 언제나 함께 하고픈 그 마음 당신이 알겠지...
오빠 넌 더 할테니까...
오빠 당신이 우리에게 너무 미안해 하고 있지!!!
알아...당신이 어떤 사람인데,다알고 있지...
미안해...너무 미안해...
매일 빌어...
오빠 너에게 가는 시간이 그리 오래 남아 있지 않기를...
내가 너무 늙어서 가면 오빠가 나 못 알아볼까봐 겁나...
변하지 않고 이모습 이대로...
오빠가 예뻐해주고 귀엽다고 해주던 이모습일때 오빠 너 만나고 싶어...
만나면 다시는 놓지 않을거야...
기억해...알았지!!!
사랑해,언제나,영원히...
사랑해요...나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