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오빠~~~
그리운 나의 사랑아!!!
넌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당신의 움직임이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사랑하는 나의 사람...
당신의 목소리가 너무너무 듣고 싶네요...
사랑하는 내 남편...
뛰어가 당신의 넓은 가슴에 안기고 싶네요...
사랑하는 우리 애기 아빠...
우리 애기가 '아빠~~~'하며 달려가는 그 예쁜 모습...
너무 그립고 또 보고싶고....
사랑하는 우리 신랑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렇게 사랑하는 우리가족...
당신이라는 기둥이 갑자기 사라진 고통...
함께 하고 싶어 오빠...
들어주세요...제발...
사랑해,언제나,영원히...
하루하루 당신을 기다리며 흘러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 시간들이 흐르고 흐르면 그 끝은 당신과의 만남이겠지!!!
그런데 너무 겁나는것은 이 시간이 많이 흘러야 할까봐...
너무 내가 늦게 갈까봐...
늙기 전에 지금 오빠가 예쁘다 하는 이 모습일때...
이때 가고 싶은데...
오빠가 우리 둘 기억하는 이 모습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