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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사랑스런내동생현자야
받는이 : 사랑스런내동생현자야
작성자 : 큰언니 2007-02-28
현자야 잘지내지...
3일전인가 언니꿈속에 깔끔하게 차려입은 너는
언니를 어찌나 반갑게 부르던지
나는 너무너무 반가워서 비록 나의
꿈인줄은 알지만 너를 한없이안아보고
만저보고했단다.
그렇해환한 모습얼마만에 보았는지
몰라 언니는 너의모습을 보면 다음날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형부나 복철이 은희 은하 한테막얘기한다
너도우리 가족들 많이많이 보고 싶지
이제 일주일있음 엄마기길인데
이번부턴 성철이 보고지내라고헀어
저도 큰아들 노릇을 못하는
것이 항상마음에 걸려하는것 같아
결정했어 우리현자가 언니곁을 떠
나버린시간 어느새 4년의세월이
지나버렸구나.
세월은 흘렀으나 너의생각은 더욱간절하단다.
오히려 가끔니생각못할때가 너에게
한없이 미안해진단다
큰언니가 너를너무너무 사랑하는거
다알고있지
너랑나랑은 목소리도 닮았지
성격도 잘맞아서 참잘통했는데 그치 현자야
생긴외모는 너무다르지만..
다음주에 형부랑 만나러갈게 잘지내고
있어 현자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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