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네...
- 받는이 : 욱이아빠
- 작성자 : 욱이엄마 2007-03-13
3/13일 13일이네...당신 하늘로 떠난날도 13일이었는데..
내일 재판있어여.
잘항수있을지 그런 굳은 결의보단 내마음을 판사한테 전하는게 그런마음이예여.
당신도 같이 있을거지? 내옆에 앉아서 나 봐주고있을거지?
욱이가 요즘에 날 좀 실망시켜서 맘이 안좋아.
별것도 아닌데 서운해.
품안에 자식이라고 정말 욱이도 그렇겠지?
뭘 벌써부터 그런생각이냐고...
아냐. 매일 생각하는게 아니고 불연듯 생각난거니깐 개의치말아여.
정말 우환이많네. 정말 많어.
힘들다는 말도 이젠 그런가부다.흘려버릴정도로 무지해져서 이젠 어떤 말을 하면 내가 날 위로할수있을까?
욱이아빠,,,
당신 생각너무많이 난다.
그 너털웃음이 자꾸 생각난다.
자꾸 생각나서 꼬 실제로 내앞에서 웃는것 같다.
음...
당신 당신 아들 지켜줄거지?
당신 아들마저 이 세월을 되뇌이게 하진않을거지?
여기서 더이상의 갈등이란 없도록 당신이 당신아들만이라도 보살펴여.
난 이제 빠져나갈 구멍도없고 찾을수도 없네.
직면해야지. 어차피 겪어야할거라면 직면해야지.
사랑하는 울 오빠 욱이아빠...
정말 사랑했는데...
내 옆에서 편히 자고 내일 나랑같이 가여.
내일 재판있어여.
잘항수있을지 그런 굳은 결의보단 내마음을 판사한테 전하는게 그런마음이예여.
당신도 같이 있을거지? 내옆에 앉아서 나 봐주고있을거지?
욱이가 요즘에 날 좀 실망시켜서 맘이 안좋아.
별것도 아닌데 서운해.
품안에 자식이라고 정말 욱이도 그렇겠지?
뭘 벌써부터 그런생각이냐고...
아냐. 매일 생각하는게 아니고 불연듯 생각난거니깐 개의치말아여.
정말 우환이많네. 정말 많어.
힘들다는 말도 이젠 그런가부다.흘려버릴정도로 무지해져서 이젠 어떤 말을 하면 내가 날 위로할수있을까?
욱이아빠,,,
당신 생각너무많이 난다.
그 너털웃음이 자꾸 생각난다.
자꾸 생각나서 꼬 실제로 내앞에서 웃는것 같다.
음...
당신 당신 아들 지켜줄거지?
당신 아들마저 이 세월을 되뇌이게 하진않을거지?
여기서 더이상의 갈등이란 없도록 당신이 당신아들만이라도 보살펴여.
난 이제 빠져나갈 구멍도없고 찾을수도 없네.
직면해야지. 어차피 겪어야할거라면 직면해야지.
사랑하는 울 오빠 욱이아빠...
정말 사랑했는데...
내 옆에서 편히 자고 내일 나랑같이 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