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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매일매일 해도 모자라는 말...사랑해...
받는이 : 내사랑
작성자 : 누라공주 2007-03-22
사랑하는 오빠~~~
점점 따듯한 봄의 계절로 가고 있어...
아직은 조금 쌀쌀하지만 햇빛은 따스하네.
항상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고 따듯한 봄이 올때가 되면 다시 한번 올 한해에 계획한 일들에 대해 생각하고,우리의 가정에 대해 다시 한번 서로 얘기하며 지내던 그 시간들...
너무나 소중한 우리의 시간...
날씨는 따듯해 지고 있는데 나의 마음은 언제나 시베리아 벌판 중심에서 얼음 같은 바람을 맞고 있어...
이 추위의 끝은 너에게 가야먄 끝나는 거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지...
춥다.너무 추워..
너에게 이런 투정 부리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하게 되네...
사랑해,언제나,영원히...
자기야!!!보고싶은 나의 신랑아!!!
너에게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얘기를 해도 너무 모자르는거 같아...
너의 사진에 입 맞추고 너의 얼굴을 어루 만지고...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난다고 얘기를 해도 항상 모자라네...
미안해.외롭지!!!
미안해요...그리고 영원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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