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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언제나 만나 보나요
받는이 : 김엘리사벳
작성자 : 정 모세 2007-03-30
봄은 찾아 왔소...중량천 뚝; 벗 꽃 봉오리가......
살작 터 뜨리고있소....나무가지 사이를 걷다보
면.....그흐간 향기가 마음을 유혹 하는군요?
여보! 어떻께 지네셨나요.....?
4월이면 당신이 내 곁을 떠나신 달이요..?

이달은 나의 생일달 이지만..이틀 앞에 당신이 ..
떠나서 ...원망 스러운 4월이요...?
나는 지금도 당신을 보고싶어서..청아를 찾고,
그런는데? 당신은 과불간 소식이 없으니?
당신은 알고나 있는겁니까? 이 답답한 심정을?

내일 청아를 찾을까 하오?그래도 내가 찾아야지.
누가 찾겠소....애들은 바쁘다고 그렇 하는데?
당신도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요..안 그래?
옆집 가정들은 행복하게 잘 지네는데.....?
왜..나에게는 이런 고통을 안겨주는가 하고요?

어제 일본서 딸에 전화가 왔대요...잘있다고요!
그래도 딸애가 잊지 않고 챙겨주구만..^^
여보! 나도 몸이 많이 쇠약 해젔소? 음식을 먹어
도 맛이 별로? 입 맛이없소...?
그래도 순간 순간 당신을 생각을 떠 오르면?

얼굴에 눈물히 적시고 하요? 애들 같이 ㅇㅇㅇ?
여보! 정말 그리움이란 이런것인가 하고요...
불러봐도 대답업고? 갈수도 없는 망망길....?
당신을 잊지 못하고 한슘 속에서 보내는 신정?
나와 같은 처지에 처한 사람들..불쌍해요..?

그래도 새월히 가면 새봄이 찾아오고.....
나비는 꽃을 찾아 춤을 추지만? 외로운 나는
슬픔을 딛고 살아야 하니...여보..아시나요?
여보! 좋은 말만 해야 하는데 궁색을 떠러 미안?
네 걱정은 마시고 편안하게 지네세요...네.

여보! 잘 있소 다음에 또 할게요 안녕히
여보.. 막내 아이 돌봐줘요..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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