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나 아파...
- 받는이 : 내사랑
- 작성자 : 누라공주 2007-04-05
사랑하는 오빠~~~
그렇게 잘 걸리던 감기가 한 동안 안해서 신기하다 했더니 어제부터 심하게 아프네.
열이 39도를 넘고 그러니 엄마,아빠께서 그 밤에 얼음 올려주시고 좀 소란스러웠니...
두 분다 내가 아프면 그 아픔을 두 배로 느끼시니까...
그렇게 누어 있으니 당신이 나 열나면 환기 시킨다고 베란다 활짝 열어놓고,체온계 체크하고 '이불도 두꺼운거 덮지마'하며 조금 얇은거로 바꿔주고 우리 아들 보면서 내 죽 끓이고 하던 모습이 셍셍하다...
난 참 많은 것을 받았는데...
내가 많은 것을 해 주기 전에 당신을 놓치다니...
이 정도의 아픔은 참을수 있어.
아니 당신을 이리 일찍 놓친 아픔때문에 하나도 안 아파...
걱정하지마.
난 당신의 보고픔으로 당신의 그리움으로 이 가슴이 찢어져...
사랑해,언제나,영원히...
조금만 참으면 될까???
그렇게 잘 걸리던 감기가 한 동안 안해서 신기하다 했더니 어제부터 심하게 아프네.
열이 39도를 넘고 그러니 엄마,아빠께서 그 밤에 얼음 올려주시고 좀 소란스러웠니...
두 분다 내가 아프면 그 아픔을 두 배로 느끼시니까...
그렇게 누어 있으니 당신이 나 열나면 환기 시킨다고 베란다 활짝 열어놓고,체온계 체크하고 '이불도 두꺼운거 덮지마'하며 조금 얇은거로 바꿔주고 우리 아들 보면서 내 죽 끓이고 하던 모습이 셍셍하다...
난 참 많은 것을 받았는데...
내가 많은 것을 해 주기 전에 당신을 놓치다니...
이 정도의 아픔은 참을수 있어.
아니 당신을 이리 일찍 놓친 아픔때문에 하나도 안 아파...
걱정하지마.
난 당신의 보고픔으로 당신의 그리움으로 이 가슴이 찢어져...
사랑해,언제나,영원히...
조금만 참으면 될까???